후애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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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돈대
Huaedondae Outpost
대표명칭 후애돈대
영문명칭 Huaedondae Outpost
한자 後崖墩臺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954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3호
지정(등록)일 1995.03.01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시설
소유자 기획재정부
시대 조선
수량/면적 1기 / 1,064㎡



해설문

국문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영토내 접경지역이나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설치하는 초소로,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하고, 안은 낮게하여 포를 설치해두는 시설물이다.

이 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에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가 해안 방어를 목적으로 함경·황해·강원 3도의 승군 8,000명과 어영군 4,300여명을 통원해 80일 동안 쌓은 48개의 돈대 중 하나이다.

성 위로 낮게 쌓은 여장(女墻)의 일부만이 남아 있었는데, 1998년에 완전히 복원해 놓았다. 이 마을에서는 이 돈대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 때문에 돈대를 제단처럼 여기고 보호하여 지금까지 그 본모습이 잘 남아 있다.

영문

An outpost, called dondae in Korean, was a small camp set up at a distance from a main military station. It was used to monitor the enemies’ movements and to stand guard against unauthorized intrusions and surprise attacks.

In 1679, during the Joseon dynasty, 48 outposts were constructed in Ganghwado Island, and a local magistrate, Yun I-je (1628-1701), oversaw the construction. Six additional outposts were built later. These outposts were constructed on the coastal upland of Ganghwado, with artillery emplacement surrounded by high stone walls.

Huaedondae was one of the outposts of Seondubo Fort. Its stone walls form a rectangular shape and its perimeter measures 129 m. Only some parts of low walls, which shielded soldiers during battle, remain above the main structure. The outpost was completely restored in 1998.



  • 다른 돈대의 해설문과 달리 소속 진보, 평면 형태, 길이 및 둘레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누락되어 있음. 영문 문안에서는 해당 내용을 추가하였음. (참고: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건평돈대 발굴 조사 보고서』,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조사 보고 제31집, 2017, 26-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