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호정 주사
풍호정 주사 Servants’ Quarters of Punghojeong Pavi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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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풍호정 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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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ervants’ Quarters of Punghojeong Pavilion |
한자 | 風乎亭 廚舍 |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경동로 3758-327(합강리 24)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292호 |
지정(등록)일 | 1994년 9월 2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수량/면적 | 2동 |
웹사이트 | 풍호정 주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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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풍호정 주사는 조선 세종(世宗) 14년(1414)에 세웠으나 숙종 9년(1683)과 1947년에 다시 고쳐 지었다. 정자의 이름은 고려개국공신 장절공(莊節公) 신숭겸(申崇謙)의 16세손인 신영석(申永錫)의 장자 신지(申祉)의 호를 따라 붙였다.
팔작지붕인 주사는 정면 4칸, 옆면 4칸의 ‘ㅁ’ 자형으로 된 주거용 건물이다. 내정 쪽으로 개방된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익사(翼舍)*와 연결되는 온돌방이 있다. 고방의 바닥은 경상도 북부지방의 오래된 민가에서 찾을 수 있는 흙바닥이다. 그리고 대문간과 연결하여 2칸 온돌방이 있고, 방과 닿는 마루가 1칸 있다. 경상북도 북부지방의 옛 민가를 살필 수 있는 건물이다.
- 익사(翼舍): 중심이 되는 집채의 왼쪽과 오른쪽에 붙어 있는 곁채.
영문
Servants’ Quarters of Punghojeong Pavilion
This building is the servants’ quarters of Punghojeong Pavilion built by Sin Ji (1424-1517), a scholar of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t is presumed to have first been built in the late 15th century and was reconstructed in 1683 and 1947.
Sin Ji was born in today’s Wonju area, which was his mother’s hometown, and came to his ancestors’ hometown in Cheongsong in his later years. Here, he built Punghojeong Pavilion and studied with other local scholars.
The servants’ quarters forms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at the center.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신지가 지은 풍호정의 관리인이 사는 주사이다. 15세기 후반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1683년과 1947년에 고쳐 지었다.
신지는 어머니의 고향인 원주 지역에서 태어났고, 말년에 선조의 고향인 청송으로 이주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풍호정을 짓고 다른 학자들과 교유하였다.
주사는 가운데 마당을 둔 ㅁ자형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