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창원 달천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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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이곳 새터마을에는 달천정達川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옆으로 우물 하나가 있다. 이 우물은 거북을 닮았기 때문에 거북샘, 즉 구천龜泉이라고 한다. 이것은 조선 숙종肅宗때의 대유학자인 미수眉叟 허목許穆 1595~1682이 직접 거북모양의 돌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우물의 물은 맑고 또 얼음장처럼 차다. 우물가에는 수백 년 된 늙은 매화 한 그루가 지금도 봄철이면 꽃도 피우고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선생이 심은 것이라 한다.

이곳 북면 외감리 지역은 미수 선생이 20대에 몇 년간 살았던 곳을 그와 관계된 유적들이 곳곳에 나아 있다. 특히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달천계곡을 따라 오르면, 달천정에서 1km쯤 떨어진 골짜기의 평평한 바위 위에는 선생이 직접 썼다는 '달천동達川洞'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허목(1595~1682)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우물이다.

허목은 20대 시절 몇 년간 창원에 머무른 적이 있는데, 달천계곡에 달천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지냈다고 한다. 이때 손수 거북 모양의 돌을 깎아서 우물을 만들었고, ‘거북샘’이라는 뜻의 구천(龜泉)이라고 하였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맑고 얼음장처럼 찬물이 솟아나와 지금까지도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다.

우물가에는 수백 년 된 매화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허목이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거북샘’이라는 뜻의 구천(龜泉)이라고 하였다. → ‘거북샘’이라는 뜻의 구천(龜泉)이 라고 하였다. 단 ‘龜’의 음은 지명 등 고유명사의 성격이 강하므로 ‘구’로 읽힌 것으로 판단된다.
    • ‘龜泉’이 ‘거북샘’의 뜻을 지닌다면 ‘귀천’이라고 읽히는 것이 자연스러운데도 ‘구천’이라고 읽히는 이유를 설명해주어야 할 것임.
  2. 분야별 자문위원 2
    • “허목은 20대 시절 몇 년간 창원에 머무른 적이 있는데”→ 허목의 미수연보에 따르면 허목이 창원에 머문 시기는 40대로 파악됨.
  3.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이때 손수 거북 모양의 돌을 깎아서 우물을 만들었고, ‘거북샘’이라는 뜻의 구천(龜泉)이라고 하였다.(->구천이라고 이름지었다.)
    • (이 우물은-주어가 있어야 함)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맑고 얼음장처럼 찬물이 솟아 나와 지금까지도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다.

2차 수정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허목(1595~1682)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우물이다.

허목은 생전에 몇 년간 창원에 머무른 적이 있는데, 달천계곡에 달천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지냈다고 한다. 이때 손수 거북 모양의 돌을 깎아서 우물을 만들었고, ‘거북샘’이라는 뜻의 구천(龜泉)이라고 이름지었다. 이 우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맑고 얼음장처럼 찬물이 솟아나와 지금까지도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다.

우물가에는 수백 년 된 매화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이 나무 역시 허목이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