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전남도청 회의실
2020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이 건물은 옛 전라남도청의 회의실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지어졌다. 이 건물과 바로 오른쪽에 있는 전라남도청 본관 건물은 모두 당시 광주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건축가인 김순하(1901-1966)가 설계하였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붉은 벽돌 건물이며, 외벽에는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 2층의 창문이 위·아래로 나뉘어 밖에서 볼 때는 3층으로 보이기도 한다. 출입구의 위쪽 전체를 유리로 장식하고, 건물 양옆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뛰어난 조형감각과 혁신적인 건축기술이 돋보인다.
김순하가 그린 이 건물의 설계도가 1997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광주 최초의 현대식 표준설계도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건물은 광복 이후 전라남도 의회 의사당, 민원봉사실 등으로 사용되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민군의 무기고로 사용되었으며, 2층은 시민군의 식당 겸 휴식 공간으로 쓰이기도 했다. 현재는 전남도청 본관과 함께 5·18 민주평화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차 수정
이 건물은 옛 전라남도청의 회의실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지어졌다. 이 건물과 바로 오른쪽에 있는 전라남도청 본관 건물은 모두 당시 광주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건축가인 김순하(1901-1966)가 설계하였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붉은 벽돌 건물이며, 외벽에는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 2층의 창문이 위·아래로 나뉘어 밖에서 볼 때는 3층으로 보이기도 한다. 출입구의 위쪽 전체를 유리로 장식하고, 건물 양옆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뛰어난 조형감각과 혁신적인 건축기술이 돋보인다.
이 건물은 광복 이후 전라남도 의회 의사당, 민원봉사실 등으로 사용되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민군의 무기고로 사용되었으며, 2층은 시민군의 식당 겸 휴식 공간으로 쓰이기도 했다. 현재는 전남도청 본관과 함께 5·18 민주평화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순하가 그린 이 건물의 설계도가 1997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광주 최초의 현대식 표준설계도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문화재 명칭이 맞고, 사실관계가 객관적임
- 서두에 이 건물은(삭제) → 전남도청 회의실은...
- 문화재 가치 및 역사적 의미가 정리되어 표현되었으나, 부가적으로 건축적가치에 대해 특징이 구체적으로 서술될 필요가 있음
- (예 : 1930년대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시설로서 고전주의 양식에서 벗어난 외형으로 국제주의 건축양식에 영향을 받아 재료와 건축기술과 표현, 기술 간의 조화가 정제되어 표현되었으며, 내부 마감은 고전적인 양식이 일부 적용된 과도기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줌)
- 분야별 자문위원 2
- 지하 1층·지상 2층의 붉은 벽돌 건물로, 원래 외벽은 붉은 벽돌 치장 쌓기 마감이었으나 훗날 그 위에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 1층은 도로 쪽의 출입구와 도청사 쪽의 출입구가 각각 있으며 업무공간과 회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에는 높은 층고의 대회의실과 아울러 뒷부분에 중2층의 관람석이 배치되어 있다. 이런 사유로 2증의 창문이 위·아래로 나뉘어 밖에서 볼 때는 3층으로 보이기도 한다. 출입구의 위쪽 전체를 유리로 장식하고, 건물 양옆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뛰어난 조형감각과 혁신적인 건축기술이 돋보인다.
-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안내문안의 정보가 혼재돼있어서 집중이 안됩니다. 건축시기, 건축가, 건축물 구조, 역사성 등이 단락마다 조금씩 섞여있어서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 이 건물의 역사성이 먼저 나와야 할 듯 합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지어진 전남도청회의실이다.’이후에는 세 번째 단락의 역사가 나와야 하고, 그 다음에 건축적 특징과 건축가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차 수정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지어진 전남도청의 회의실이다. 이 건물과 바로 오른쪽에 있는 전남도청 본관 건물은 모두 당시 광주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건축가인 김순하(1901-1966)가 설계하였다.
전남도청 회의실은 광복 이후 전라남도 의회 의사당, 민원봉사실 등으로 사용되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민군의 무기고로 사용되었으며, 2층은 시민군의 식당 겸 휴식 공간으로 쓰이기도 했다. 현재는 전남도청 본관과 함께 5·18 민주평화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붉은 벽돌 건물이며, 외벽에는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 2층의 창문이 위·아래로 나뉘어 밖에서 볼 때는 3층으로 보이기도 한다. 출입구의 위쪽 전체를 유리로 장식하고, 건물 양옆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뛰어난 조형감각과 혁신적인 건축기술이 돋보인다.
김순하가 그린 이 건물의 설계도가 1997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광주 최초의 현대식 표준설계도면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