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 사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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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사제관
Jeondong Catholic Church Presbytery
전동성당 사제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전동성당사제관
영문명칭 Jeondong Catholic Church Presbytery
한자 殿洞聖堂司祭館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8호
지정(등록)일 2002년 4월 6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천주교/부속건물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전동성당 사제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전동성당 사제관은 1926년에 2대 주임신부였던 라크루 신부가 건축하였다. 1937년에 전주교구가 한국 교회 최초의 자치교구가 되고, 전동성당이 주교좌(교구의 중심)성당이 되면서 교구청과 교구장 숙소로 사용되었다. 1962년 교구청이 이전한 후로는 주임신부와 보좌신부의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제관 중앙에는 2층 현관으로 연결되는 주 출입구가 있으며, 1층의 출입구는 건물의 남측면에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건물의 4면에 배치한 창은 모두 반원보다 작은 원호형으로 된 아치로 되어 있다. 난간은 십자형으로 공간을 띄운 무늬 쌓기로 정교하게 꾸몄고, 지붕은 네 곳 중앙에 작은 창을 설치하여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건축하였다.

사제관은 르네상스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양식**이 합쳐진 근대 건축물로 아름다운 겉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 르네상스양식 : 14~16세기에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시작된 고전주의적 경향의 건축 양식
  • 로마네스크양식 : 10세기 말~12세기 중엽에 서유럽에서 발달한 건축 양식

영문

Jeondong Catholic Church Presbytery

This presbytery was constructed in 1926 by the French missionary Fr. Marcel Lacrouts (1871-1929), who was the 2nd parish priest of Jeondong Catholic Church.

In 1937, the Apolistic Prefecture of Jeonju was established, making it in charge of the entire Jeollabuk-do region, and thus the Jeondong Catholic Church became the cathedral of the episcopal see. At this time, the presbytery was used as residence of the apostolic prefect. In 1962, when it was promoted to the Diocese of Jeonju, a new residence for the diocesan bishop was built, and since then, the building has been used as a living area for the priests of the church.

The front of the brick building has a staircase leading to the second-story entrance. The entrance to the ground floor is in the rear of the building. The building has an overall symmetry and has arched windows on all four sides. There are intricate balustrades around building's verandas, and there are dormer windows at the center of each face of the roof.


영문 해설 내용

사제관은 1926년 2대 주임신부였던 라크루 신부(Marcel Lacrouts, 1871-1929)가 건축하였다.

1937년 전주교구가 전라북도를 관할하는 교구가 되고 전동성당이 주교좌성당이 되면서, 이 건물은 교구청과 교구장의 숙소로 사용되었다. 1962년 교구청이 새 건물로 이전한 후로는 전동성당 신부들의 생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제관 정면 중앙에는 2층 현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1층 출입구는 건물 뒤쪽에 있다.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건물 4면에는 아치형의 창문이 배치되어 있다. 정교하게 꾸민 난간을 둘렀고, 지붕의 각 면 중앙에는 작은 도머창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