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하담고택
영양하담고택 Hadam House, Yeong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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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영양하담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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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Hadam House, Yeongyang |
한자 | 英陽荷潭古宅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길 88 (삼지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1호 |
지정(등록)일 | 2003년 4월 17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영양 하담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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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영양 하담고택은 1710년경 조시벽(趙是壁)이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시벽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서 공을 세워 자헌대부 지중추부사(資憲大夫知中樞府事)를 역임한 사월 조임(沙月 趙任)의 손자이다. 조임의 후손인 조선 후기의 학자 하담 조언관(荷潭 趙彦觀)이 이곳에서 태어나서 하담고택이라는 이름은 그의 호를 딴 것이다. 하담고택에는 조시벽의 아들이 심었다고 하는 회화나무가 있어서 쌍괴당*이라고도 한다.
하담고택은 ㅁ자 형태의 건물로 정면의 왼쪽에 팔작지붕**의 사랑채가 높이 솟아 있고, 그 뒤편의 안채는 다른 집들과 달리 지붕이 독립된 구조로 길게 놓여 있다. 하담고택은 사월종택(沙月宗宅)***과 그 사랑채인 월담헌(月潭軒), 그리고 사고종택****과 더불어 조 씨 문중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 쌍괴당(雙槐堂): 쌍괴당의 ‘괴(槐)’는 회화나무의 뜻이다.
- 팔작지붕(八作지붕): 지붕 위에 人자 모양으로 널빤지를 붙여서 삼각형의 면이 있는 지붕.
- 사월종택(沙月宗宅): 한양 조씨 사월파의 종택. 영양읍에 있음.
- 사고종택(沙皐宗宅): 조임의 넷째 아들인 사고 조정옥(趙廷玉)이 지은 집. 영양읍에 있음.
영문
Hadam House, Yeongyang
This house was built around 1710 by Jo Si-byeok (1670-1753), a grandson of the scholar Jo Im (1573-1644), who raised a local civilian arm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The house consists of a men’s quarters and gate quarters in the front and a women’s quarters in the back which together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center. There is a small lotus pond in front of the men's quarters. There are also three ancient dolmens located within the premises.
The name of this house, Hadam, comes from the pen name of the scholar Jo Eon-gwan (1805-1870), who was born at this house. This house is also known as Ssanggoedang, meaning "the house of the twin pagoda trees," which were planted by Jo Si-byeok's son. One pagoda tree remains, located next to the pond.
This house, along with Sawol Head House and Sago Head House, is an important site relating to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Hanyang Jo Clan in Yeongyang.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1710년경 조시벽(1670-1753)이 지었다. 조시벽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던 학자 조임(1576-1644)의 손자이다.
이 집은 앞쪽의 사랑채와 문간채, 뒤쪽의 안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운데에 마당을 두고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집 주변에는 고인돌이 3기 있다.
하담고택이라는 이름은 이 집에서 태어난 학자 조언관(1805-1870)의 호를 딴 것이다. 이 집은 ‘회회나무가 두 그루 있는 집’이라는 뜻의 ‘쌍괴당’이라고도 하는데, 조시벽의 아들이 심었다고 하는 회화나무에서 비롯된 것이다. 연못 옆에 한 그루의 회화나무가 남아 있다.
사월종택, 사고종택과 더불어 영양 지역 한양조씨 문중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참고
- http://www.yyg.go.kr/tour/attractions/cultural_relics?idx=47732&category_1=%EB%8F%84%EC%A7%80%EC%A0%95%EB%AC%B8%ED%99%94%EC%9E%AC&page=3&mode=view#none
- https://www.yyg.go.kr/ybscript.io/common/file_download/47732/38932/%EC%98%81%EC%96%91%20%ED%95%98%EB%8B%B4%EA%B3%A0%ED%83%9D%20%EC%82%AC%EB%B3%B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