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달암
- 2023년 1월 16일 지정해제. 2022년 11월 25일 포항 상달암(보물)로 승격됨.
상달암 Sangdaram Ritual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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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상달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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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angdaram Ritual House |
한자 | 上達菴 |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새마을로766번길 21 (달전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0호 |
지정(등록)일 | 1995년 12월 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3동 |
웹사이트 | 상달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상달암은 조선 세조 때의 문신 양민공 손소의 무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건물의 세부 양식과 건물을 고쳐 지은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1500년대 무렵에 손소의 아들인 손중돈이 지은 것으로 보인다.
건물의 전체적인 구조는 튼 미음자(ㅁ字) 모양을 이루고 있다. 가운데에 있는 안마당을 중심으로 하여 북쪽에는 기역자(ㄱ字) 모양의 건물이 있고, 서쪽에는 일자(一字) 모양의 건물이 있으며, 남쪽에는 대문채*가 위치하고 있다.
- 대문채(大門채): 대문이 있는 집채.
영문
Sangdaram Ritual House
Sangdaram is the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veneration rituals and the maintenance of the tomb of Son So (1433-1484),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It is presumed to have been established circa 1500 by Son So’s son, Son Jung-don (1463-1529). It consists of a gate quarters, an L-shaped main quarters, and a kitchen. The main quarters was used as accommodation for ritual officiants and for family meetings, and the kitchen was used for the preparation of food offerings for the rituals.
The tomb of Son So and his wife Lady Ryu is located about 100 m to the north of the ritual house.
영문 해설 내용
상달암은 조선시대의 문신 손소(1433-1484)의 묘소를 지키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재사이다. 손소의 아들인 손중돈(1463-1529)이 1500년 무렵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문채, ㄱ자형의 본채, 왼쪽의 주사로 이루어져 있다. 본채는 제관이 머물거나 문중 회의를 하던 장소이고, 주사는 제사 음식을 준비하던 곳이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곳에 손소와 부인 풍덕류씨의 묘소가 있다.
참고자료
- 상달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7037
- [금석문으로 만나는 경북의 역사 문화] 14. 포항 도음산이 품은 경주손씨 묘역, 경북일보, 2021.10.13.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