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벽류정
나주 벽류정 Byeongnyujeong Pavilion, Na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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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나주 벽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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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yeongnyujeong Pavilion, Naju |
한자 | 羅州 碧流亭 |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 벽산리 475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184호 |
지정(등록)일 | 1992년 11월 3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벽류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벽류정은 금천(錦川) 상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대나무와 느티나무 고목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지닌 정자이다.
조선 시대 세종 때 참판을 지낸 청계 조주(淸溪 趙注)가 건립했지만 외손인 김운해(金運海)에게 양여하여 광산 김씨의 소유가 되었고, 숙종 4년(1678)과 철종 13년(1862)에 중수하였다. 정자에는 민규호와 신헌의 현판과 김수항을 비롯한 많은 선비의 시문 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가운데에 온돌방을 두었다. 건물의 바깥에는 둥근기둥을 쓰고 가운데에는 사각기둥을 썼다. 돌을 불규칙하게 쌓은 허튼층 기단 위에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주춧돌로 놓았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모습이 아름답다.
영문
Byeongnyujeong Pavilion, Naju
Byeongnyujeong Pavilion, located in the upstream area of Geumcheon Stream, was established in the 15th century by the civil official Jo Ju. It was inherited by his daughter’s son Kim Un-hae, thus coming into the possession of the Gwangsan Kim clan. The pavilion was renovated in 1678 and 1862. Inside the pavilion are various plaques inscribed with records of the pavilion’s renovations and written works by famous civil officials and scholars.
Measuring three bays in width and three bays in depth, the building has well-balanced proportions and features a heated room in the middle. Its exterior pillars are round, while its interior pillars are square. The pavilion stands on a platform built of uncoursed masonry with undressed pillar-base stones on top. Bamboo and old saw-leaf zelkova trees around the pavilion create a picturesque surrounding.
영문 해설 내용
금천 상류에 자리 잡은 벽류정은 15세기에 문신 조주가 지었으며, 외손자인 김운해가 물려받아 광산김씨의 소유가 되었다. 1678년과 1862년에 중수하였고, 내부에는 벽류정 중수 등의 내력과 이름난 문신과 학자의 시문을 새긴 현판들이 걸려 있다.
벽류정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모습이며 가운데에 온돌방을 두었다. 건물의 바깥에는 둥근 기둥을 쓰고 가운데에는 사각기둥을 썼다. 돌을 불규칙하게 쌓은 기단 위에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주춧돌로 놓았다. 주변에는 대나무와 느티나무 고목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다.
참고자료
- 나주 벽류정 VR, 지역N문화. https://vr.nculture.org/vr/cdr-006-067-naju-byeoglyujeong/
- “물도 나무도 마음도 푸른, 나주 벽류정”, 지역N문화. https://local.nculture.org/b72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