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백령성
금산 백령성 Baengnyeongseong Fortress, Geum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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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금산 백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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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aengnyeongseong Fortress, Geumsan |
한자 | 錦山 栢嶺城 |
주소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 1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83호 |
지정(등록)일 | 1990년 5월 2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수량/면적 | 2,645m |
웹사이트 | 금산 백령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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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금산 백령성은 성재산 꼭대기 백령에 쌓은 백제 말의 테뫼식* 석성이다. 백제시대의 백령은 금산군 제원면과 추부면을 지나 충북 영동과 옥천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백령성의 남동쪽 성벽은 산 꼭대기를 지나고, 북쪽 성벽은 약간 내려와 전체적으로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모습이다. 성벽의 전체 둘레는 207m이며 동벽 50m, 서벽 50m, 남벽 70m, 북벽 37m로 남벽에 비해 북벽의 길이가 짧은 평면 사다리꼴 형태이다.
2004년과 2005년에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남문과 북문, 치, 보도, 목곽고**,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남문은 백제시대 산성에서 처음 확인된 다락문식 구조이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외벽 7.6m, 내벽 2.2m 정도이고, 내・외벽의 폭은 4m 내외이다. 치는 북서벽 모퉁이 성벽 구간에 돌출되어 있는데 양변이 가늘고 긴 직사각형 형태로 길이 6.4m, 넓이 1.1m이며 현재의 높이는 4.2m 정도이다.
조사 결과 이 산성은 백제 말에 축조되어 사용되다가 백제의 멸망과 함께 폐기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방어 및 공격의 전초 기기로서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백제시대 토기편과 글씨가 새겨진 명문기와 다수 그리고 목제그릇, 노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재 발굴된 유물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테뫼식 산성: 산 꼭대기를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수평이 되게 쌓은 산성
- 목곽고: 목재로 만든 지하 저장시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백령성은 성재산(해발 438m) 정상부를 감싸면서 축조된 산성이다. 백제 말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외성과 내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외벽 7.6m, 내벽 2.2m 정도이고, 내・외벽의 폭은 4m 내외이다.
2004년과 2005년에 실시한 발굴조사를 통해, 성 내부에서 남문, 북문, 치, 목재로 만든 지하 저장시설,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이곳에서는 백제시대 토기 조각과 글씨가 새겨진 기와, 목제그릇 등이 출토되었다. 발굴된 유물은 현재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