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문선생 유허지
성삼문선생 유허지 Historic Site Related to Seong Sam-m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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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성삼문선생 유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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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Historic Site Related to Seong Sam-mun |
한자 | 成三問先生 遺墟址 |
주소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노은리 104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5호 |
지정(등록)일 | 1973년 12월 2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탄생지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2,640㎡ |
웹사이트 | 성삼문선생 유허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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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곳은 성삼문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성삼문은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에 반대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조선 세종(1418~1450) 때 집현전의 학자로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단종 폐위에 대해서도 굳은 절개를 지켜 죽임을 당했다.
조선 숙종 2년(1676)에 이량(李湸)이 사육신의 의리를 기리기 위해 집 아래에 노은사(魯隱祠)라는 사당을 세웠는데, 숙종 18년(1692)에는 녹운서원(綠雲書院)이라 하였고, 숙종 35년(1709)에는 노은서원(魯恩書院)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그 후 매년 제사를 지내오다가 고종 8년(1871)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철폐되었고 후에 지방 유학자들이 사육신의 위패를 땅에 묻고 노은단(魯恩壇)을 세웠다. 현재는 이곳에서 매년 10월 20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문
- It was once demolished when most shrines and Confucian academies were shut down by a nationwide decree in the late 19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의 충신 성삼문(1418-1456)이 태어난 집이 있던 곳이다.
성삼문은 이곳 홍주(현 홍북면 노은리) 출신이며, 조선 세종 때 집현전의 학자로 훈민정음 창제에 공헌하였다.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에 반대하였고, 단종을 복위시키려 모의했다고 죽임을 당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1676년 이곳에 사당을 세우고 사육신을 배향하였다. 그러나 19세기 말 서원철폐령으로 사당은 폐쇄되었고, 지방 유학자들이 사육신의 위패를 땅에 묻고 제단을 만들어 제향을 올렸다. 2006년 이 유적지에 성삼문을 기리는 사당이 새로 지어졌다. 제단은 사당의 왼쪽 언덕 위에 있다.
이 마을에는 성삼문의 외손자가 살았다는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231호)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