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정
운서정 Unseojeong Pavil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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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운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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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Unseojeong Pavilion |
한자 | 雲棲亭 |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산52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35호 |
지정(등록)일 | 1990년 6월 3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68.3㎡) |
웹사이트 | 운서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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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운서정은 승지 김양근의 아들 김승희(金昇熙)가 부친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1923년부터 1928년까지 6년간에 걸쳐 지은 누정이다. 이 정자를 짓는 데는 당시 쌀 3백 석이 들었다고 한다.
남쪽으로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축대를 쌓아 단을 만들고 그 단 위에 정자를 배치하였다. 정문인 가정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좌우로 동재와 서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운서정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주심포(기둥머리 바로 위에 짜 놓은 나무쪽)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자의 전면 현판의 좌우에는 두 마리 용이 자리해 있을 뿐만 아니라 대청의 대들보에도 용 두 마리가 몸통을 걸치고 마주 보고 있다. 사선대의 울창한 수목에 둘러싸여 더욱 운치가 돋는 이곳은 일제 강점기에 우국지사들이 모여 한을 달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영문
Unseojeong Pavilion
This pavilion was built over six years from 1923 to 1928 by Kim Seung-hui to honor his father Kim Yang-geun, a great wealthy man of that period.
The complex consists of a main gate called Gajeongmun, the pavilion, and two auxiliary buildings.
A plaque hung at the front of the pavilion bears the name “Unseojeong (雲棲亭),” meaning “a pavilion where clouds stay,” and on either side of the plaque is a dragon head-shaped decoration. Inside the pavilion, there are also two dragon-shaped decorations, and the coffered ceiling is exquisitely painted with various patterns.
영문 해설 내용
이 정자는 당대의 부호였던 김양근의 아들 김승희가 부친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해 1923년부터 1928까지 6년간에 걸쳐 지은 것이다.
정문인 가정문, 운서정, 두 동의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자 전면에 걸린 현판에는 ‘구름이 머무는 정자’라는 뜻의 ‘운서정(雲棲亭)’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고, 현판 좌우에는 용머리 장식이 있다. 정자 내부에도 용 두 마리가 장식되어 있으며, 천장은 다양한 무늬로 꾸민 우물천장으로 되어 있다.
참고
- “전북 여행지 추천 임실 가볼만한 곳 운서정”, 제주왕자, 네이버 블로그,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