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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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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
Sacheoneupseong Walled Town
사천읍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사천읍성
영문명칭 Sacheoneupseong Walled Town
한자 泗川邑城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정의리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144호
지정(등록)일 1994년 9월 26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수량/면적 27,943㎡
웹사이트 사천읍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사천읍성은 세종 24년(1442)에 병조참판이었던 신인손(辛引孫)이 지방의 관청과 민가를 왜구로부터 보호하려고 이곳 수양산에 돌과 흙으로 쌓은 성이다.

기록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 약 1500m, 높이는 3~3.5m 정도이고, 성문은 세 곳에 있었다고 한다. 성문 앞에는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옹성*을 설치하였고,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나오게 쌓은 치**를 만들어 성벽을 오르는 적을 공격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성은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치열한 전쟁을 벌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정유재란 이듬해인 9월 28일에 정기룡의 지휘 아래에 있던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성에 진을 치고 있던 왜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이 성을 되찾았다.

현재 이곳 사천읍성 주변에는 수양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읍성이란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으로, 지방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다.

사천읍성은 1442년 세종(재위 1418-1450)의 왕명으로 축성되기 시작했고 1445년에 완공되었다. 성의 둘레는 약 1.5km, 높이는 3~3.5m 정도이고, 성문은 세 곳에 있었다. 현재는 약 300m 길이의 성곽이 남아 있다.

이 성은 1597년 정유재란 때 잠시 왜군에 점령당하기도 하였다. 이듬해인 1598년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성에 진을 치고 있던 왜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이 성을 되찾았다.

현재 사천읍성에는 수양공원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