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정 원림
독수정 원림 Doksujeong Ga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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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독수정 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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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oksujeong Garden |
한자 | 獨守亭 園林 |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독수정길 33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61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10월 15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일원 |
웹사이트 | "독수정 원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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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독수정은 고려 공민왕 때에 북도 안무사 겸 병마 원수를 거쳐 병부 상서*를 지낸 전신민(全新民)이 세운 정자이다. 독수정이란 이름은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시에서 따온 것인데, 은거하여 살아가는 선비의 높은 절개를 나타낸다. 전신민은 고려가 망한 후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독수정은 북쪽을 향하고 있는데, 이는 전신민이 아침마다 고려의 도읍인 송도(松都, 지금의 개성)를 향해 절을 하며 충절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독수정 주변에는 느티나무, 회화나무, 살구나무, 매화 등이 심어져 있어 고려 시대 산수 원림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현재의 독수정은 1972년에 허물고 새로 지은 것이다.
- 병부 상서 : 고려시대 정3품 관직으로 오늘날 국방부장관에 해당
영문
Doksujeong Garden
This pavilion and the garden was established by Jeon Sin-min, a military official of the late Goryeo period (918-1392). Jeon served as the chief of the Board of War during the reign of King Gongmin (r. 1351-1374). When Goryeo fell and Joseon (1392-1910) was founded, he refused to serve the new dynasty to remain loyal and secluded himself in Damyang.
The garden was built facing the north, and the reason is said that Jeon bowed toward the capital of Goryeo (today’s Gaeseong in North Korea) every morning to rekindle his loyalty. The name Doksujeong refers to the strong faithfulness of a literati living in seclusion, quoted from a poem written by Li Bai (李白), a Tang Chinese poet.
The current pavilion was reconstructed in 1972. Surrounding the pavilion, zelkova, plum, apricot and pagoda trees are planted.
영문 해설 내용
이 정자와 주변의 숲은 고려 말의 무신인 전신민이 조성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72년에 원래의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것이다.
전신민은 공민왕 때 병부상서를 역임했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된 후에는 벼슬을 버리고 담양에서 은거하였다.
독수정은 북쪽을 향하고 있는데, 전신민이 아침마다 고려의 도읍인 개경(지금의 북한 개성)을 향해 절을 하며 충절을 다짐했다고 한다. 독수정이란 이름은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시에서 따온 것인데, 은거하여 살아가는 선비의 높은 절개를 나타낸다. 정자 주변에는 느티나무, 회화나무, 살구나무, 매화 등이 심어져 있다.
참고
- “전신민”,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