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리 오층석탑
강정리 오층석탑 Five-story Stone Pagoda in Gangjeong-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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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강정리 오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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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ive-story Stone Pagoda in Gangjeong-ri |
한자 | 江亭里 五層石塔 |
주소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원강정1길 16-133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73호 |
지정(등록)일 | 1976년 4월 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강정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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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2018
이 석탑은 1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기단과 1층 탑신에는 모서리기둥이 얕게 새겨져 있다. 석탑의 전체 높이는 3.77m인데, 1층 탑신이 약간 높은 편이고 2층 탑신부터는 조금씩 낮아진다. 탑신 위의 옥개석은 4단의 밑면 받침을 두었고 추녀 부분에서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 있다. 옥개석의 두께는 두꺼운 편이고 경사는 급한 편이다. 탑의 꼭대기에는 꽃무늬와 띠로 장식한 네모난 모양의 노반(露盤)과 머리장식을 한 복발(覆鉢)을 얹었다. 기단이 1층으로 줄어들고 옥개석이 두꺼우며 옥개석 밑면인 층급받침이 4단으로 줄어든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2019
강정리 오층석탑은 1층 기단(바닥돌부) 위에 5층의 탑신(몸돌부)을 갖춘 석탑이다. 넓은 기단 위에 두툼한 돌을 놓고 그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는데, 기단과 1층 탑신에는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1층 탑신에 비해 2층 이상의 탑신은 높이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옥개석은 모두 4단의 받침이 갖추어져 있고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 있다. 상륜부는 꽃무늬와 띠로 장식한 노반(머리 장식 받침)과 둥근 복발(엎어 놓은 그릇 모양 장식)이 남아 있다. 넓은 기단부와 높은 1층 탑신, 2층 탑신부터 급격하게 높이가 줄어들고 옥개 받침이 4단으로 줄어든 점 등 양식적 변화로 보아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현재 보흥사 안에 있는데, 원래 이 터는 신라 때 아선선사가 창건한 광덕사 터였다고 한다. 고려시대에 보흥사로 사찰명이 바뀌었고, 조선 중기에 폐사된 후 1914년 북수사가 세워졌으나 1948년 수리하는 과정에서 1448년에 지은 상량문이 발견되어 다시 보흥사로 바뀌었다.
영문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used to enshrin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five-story stone pagoda is believ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and is located in front of the Daeungjeon Hall of Boheungsa Temple. First established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his temple was given its current name in the Goryeo period, and was closed at some point during the middle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current temple was rebuilt in 1914.
This pagoda is composed of one base tier and fiv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The corners of the base and the first-story body stone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The heights of the body stones gradually decrease from the second story up. The pagoda has thick roof stones propped with four-tiered supports, and the eaves of the roof stones are curved slightly upward. The height of this pagoda measures 3.77 m.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보흥사의 대웅전 앞에 서 있는 이 오층 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의 절은 신라시대에 처음 창건되었으며, 고려시대에 와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후 조선 중기에 폐사되었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워졌다.
이 석탑은 1층 기단과 5층의 탑신 및 옥개석으로 이루어졌다. 기단과 1층 탑신에는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 있다. 2층부터는 탑신이 조금씩 낮아진다. 탑신 위의 옥개석은 4단의 밑면 받침을 두었고, 추녀 부분에서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 있다. 전체 높이는 3.77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