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수선루
수선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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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수선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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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睡仙樓 |
주소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산57번지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16호 |
지정(등록)일 | 1984년 4월 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수선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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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수선루는 조선 숙종 때인 1686년에 연안 송씨 4형제인 송진유·송명유·송철유·송서유가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들이 이곳에서 바둑도 두고 시도 읊으며 신선같이 늙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건립한 2층 누정(누각과 정자를 아울러 이름)이다.
수선루라는 이름은 목사 최계옹이 ‘이들 4형제가 80세가 되어서도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마치 옛날 중국의 4신선의 기상과 같다.’고 하여 붙였다고 한다. 수선루는 조선 고종 때인 1884년과 1888년에 송석노와 송병선이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누정 건축은 산 중턱 바위굴 속에 자리잡고 있는데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앞에는 섬진강 상류천이 굽이돌아 흐르고 있으며 앞산과 들판이 펼쳐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영문
Suseollu Pavilion
This two-story pavilion was built in 1686 by four brothers of the Yeonan Song Clan.
The name Suseollu means “a place where immortals take a nap and hang around with each other.” The pavilion was named as such as the four brothers of the Song family were like a group of immortals when they gathered here to enjoy their time even in their 80s.
The pavilion is unique in that it was built on a chasm between natural rocks. It was repaired in 1884 and 1888.
영문 해설 내용
수선루는 1686년에 연안송씨 4형제가 건립한 2층 누정이다.
수선루라는 이름은 ‘신선이 낮잠을 자며 유유자적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송씨 4형제는 80세가 넘도록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하며, 그 모습이 네 신선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암반 사이에 지어진 독특한 구조로, 1884년과 1888년에 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