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자치통감강목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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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자치통감강목판목 |
|
| 대표명칭 | 속자치통감강목판목 |
|---|---|
| 한자 | 續資治通鑑綱目板木 |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
| 지정(등록)일 | 1991년 5월 14일 |
| 분류 |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
| 수량/면적 | 673매 |
| 웹사이트 | 속자치통감강목판목,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속자치통감강목은 원래 중국 송나라의 학자인 주희가 쓴 역사서인 자치통감강목에 이어서 중국 송나라부터 명나라까지 408년간의 중국 역사를 쓴 역사서이다. 이것을 인쇄하기 위해 나무에 새긴 것인 판목이다.
이 판목은 조선시대 중기의 학자인 동강 김우옹(東岡 金宇顒, 1540~1603)이 1589년(선조 22)에 일어난 반역 사건에 연류되어 한반도 북쪽인 함경도 회령에 유배되었을 때 쓴 글을 대략 25×34cm 크기의 배나무판에 새긴 것으로 현재 673개의 판목이 남아있다. 원래 처음 쓴 원고의 형태로 전해지다가 1771년(영조 47) 왕이 명령하여 금속활자로 인쇄하여 책으로 만들었으며 1808년(순조 8) 이 곳 청천서원에서 목판에 새겨 다시 출간하였다.
김우옹은 조선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학문이었던 성리학을 정통으로 이어 받은 대학자이다. 1567년(선조 즉위년)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조선시대 지성과 인성을 겸비하고 정직한 선비들이 임용되었던 관직을 두루 거치었다. 김우옹이 죽은 후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관직을 높여주었으며 이 곳 청천서원에서 후손들이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