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여씨 하회댁
HeritageWiki
| 성산여씨 하회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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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의 고택, 성산여씨하회댁, 겨울섬, 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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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성산여씨 하회댁 |
|---|---|
| 한자 | 星山呂氏 河回宅 |
|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727-1번지 |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 지정(등록)일 | 2000년 9월 4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 시대 | 조선시대(1870) |
| 수량/면적 | 1곽 |
| 웹사이트 | 성산여씨하회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성산여씨하회댁은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목조 건축물이다. 처음에는 조선 후기에 성산 여씨 15세손인 여명주(呂命周)가 60여 칸 규모로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1870년의 농민 항쟁과 1936년의 수해로 대부분이 사라졌으며, 현재 남아 있는 ‘ㄷ’ 자 모양의 정침*과 사당*, 대문채* 등은 그 후에 고쳐 세운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이 건축물은 김천 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여환옥(呂煥玉)이 태어난 곳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는 1920년대에 개인 재산으로 광명학숙(光明學塾)을 세워 청소년 교육에 힘썼으며, 1927년에는 신간회(新幹會) 김천 지회장을 맡아 일제의 식민 지배에 반대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 정침(正寢): 제사를 지내거나 일을 보는 몸채의 방.
- 사당(祠堂):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집.
- 대문채(大門채): 대문이 있는 집채.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성산여씨 가문의 여명주(1681-?)가 지었다고 전한다. 원래 지금보다 훨씬 규모가 컸지만, 1870년의 농민 항쟁과 1936년의 수해로 대부분이 소실되거나 붕괴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ㄷ’ 자 모양의 정침, 사당, 대문채 등은 그 후에 고쳐 세운 것으로 짐작된다.
이 건축물은 김천 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여환옥(1896-1963)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는 1920년대에 개인 재산으로 광명학숙을 세워 청소년 교육에 힘썼다. 1927년에는 신간회 김천 지회장을 맡아 일제의 식민 지배에 반대하였다.
참고자료
- “甘川 百五十里를 가다 .26: 나라와 백성을 사랑한 구성면의 의인들”, 영남일보, 2013.10.08.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31008.0101307424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