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괘정(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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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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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괘정,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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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침괘정 |
|---|---|
| 한자 | 枕戈亭 |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591-1 |
| 지정(등록) 종목 |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
| 지정(등록)일 | 1972년 5월 4일 |
| 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 수량/면적 | 1동 |
| 웹사이트 | 침괘정,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침괘정은 산성 내 행궁 동쪽 언덕 위에 있는 건물로 축조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중정남한지」에 따르면 이곳의 원래 건물은 인조 2년(1624) 남한산성 축성 책임자인 이서가 수풀 속에서 찾아낸 옛 건물이었다고 한다. 인조 12년(1634)에 명나라 부총병 정룡이 침괘정 옆에 있던 무기고에 총융무고(摠戎武庫)라는 이름을 붙이고 건물 벽에 난초와 용을 그렸다고 전한다. 침괘정 옆에 무기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침괘정은 무기를 제작하는 사무를 담당하던 곳으로 추정된다. 이후 영조 27년(1751) 광주유수 이기진이 건중수하물을 수리하고 침과정(枕戈亭)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침괘정은 ‘창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으로 병자호란의 치욕을 되새긴다는 의미이다. 한자로는 ‘침과정’인데 ‘침괘정’이라 부르는 까닭은 명확하지 않다.
겹처마 팔작지붕에 정면 7칸, 측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온돌이 설치되어 있다. 정면 좌측 2칸, 측면 3칸의 마루방이 있다. 마루방은 1958년 이전에는 벽이 없었는데 1970년 보수할 때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