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내소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Naeso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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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내소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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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Naesosa Temple |
한자 | 來蘇寺 木造阿彌陀三尊佛坐像 |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255호 |
지정(등록)일 | 2018.03.09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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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내소사 아미타삼존불좌상은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내에 모셔진 3구의 불상으로, 대웅보전이 지어졌던 조선 인조 11년(1633)에 청민대사가 조성하여 봉안한 것이라고 전한다. 불상을 모셔놓은 단 위의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을 모셨다. 아미타불은 오른손을 들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은 모습이며, 귀는 길고 목은 신체에 비해 짧은 편이다. 불상의 상투 가운데 있는 보배구슬을 계주라고 하는데, 반달형의 중앙 계주와 반구형의 정상 계주가 잘 표현되어 있다.
이 불상은 형태가 단순하고 소박한 조선 후기 불교 양식을 갖추고 있다. 전북지역 목조불상의 대부분은 17세기 후반에 만들어졌으나 이 불상은 17세기 초반에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지혜로 중생의 어리석음을 없애준다는 보살
영문
This buddha triad was made in 1633, when Naesosa Temple was rebuilt by Monk Cheongmin, to be enshrined in Daeungbojeon Hall. It consists of Sakyamuni Buddha at the center and two attendant bodhisattvas: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on the left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Wisdom and Strength) on the right.
These statues are particularly valuable because they were made earlier than most wooden buddha statues in the Jeollabuk-do area, which typically date back to the late 17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이 삼존불상은 1633년 청민대사가 내소사를 중건할 때 조성하여 대웅보전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을 모셨다.
전북 지역의 목조 불상은 대부분 17세기 후반에 만들어졌으나 이 삼존불상은 17세기 초반에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