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용정사
| 해남읍 용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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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해남읍 용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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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海南邑 龍井祠 |
| 주소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용정길 14 (용정리) |
| 지정(등록) 종목 |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
해설문
국문
해남 용정사(海南 龍井祠)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을 도와 전공을 세운 유형(柳珩), 이억기(李億祺), 이유길(李有吉), 이계년(李桂年) 등 다섯 충신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우이다.
1712년 처음 건립 당시에는 충무공 이순신을 모시며 ‘충무사’로 불렸고, 이후 충경공 유형(1770), 의민공 이억기(1796), 충의공 이유길과 참의공 이계년(1829)을 차례로 배향하면서 ‘오충사’라 불리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와 근현대를 거치며 훼철과 중건을 반복하였고, 광복 이후 현재의 이름인 ‘용정사’로 불리고 있다.
사우 내에는 오충신공적비, 비각, 강당, 삼문 등이 있으며, 건물들은 20세기 초부터 순차적으로 중건되었다. 강당에는 1927년에 작성된 「오충사중건기」가 보관되어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용정사는 임진왜란 때의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1545-1598)과 이순신을 도와 전공을 세운 유형(1566-1615), 이억기(1561-1597), 이유길, 이계년(1541-1593) 등 다섯 충신을 기리기 위해 1712년에 세워졌다.
처음 건립할 당시에는 이순신의 위패만 모셨고, 그의 시호를 따라 충무사라 불렸다. 이후 다른 인물들을 추가로 모시게 되면서 “다섯 충신의 사당”이라는 의미의 오충사라 불리게 되었다. 1868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1894년 다섯 충신을 기리는 비석을 세웠고, 1901년 제단을 설치하였다. 이후 내삼문과 강당이 세워졌, 1945년 이후에는 마을의 이름을 따라 용정사라 불리고 있다.
경내에는 정문, 강당, 내삼문, 비석을 모신 비각이 있다. 비각에는 오충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강당에는 1927년에 작성된 「오충사중건기」가 보관되어 있다.
참고자료
- “해남 용정사”, 디지털해남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aks.ai/GC073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