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제전집도서(청룡암)
HeritageWiki
선원제전집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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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선원제전집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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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禪源諸詮集都序 |
지정(등록) 종목 | 울산광역시 문화유산자료 |
웹사이트 | 선원제전집도서,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선원제전집도서』는 규봉종밀(圭峰宗密, 780-841)선사가 지은 『선원제전집(禪源諸詮集)』 중 서문이다.
청룡암이 소장하고 있는 『선원제전집도서』는 1635년 용장사에서 간행한 2권[上下] 1책의 목판본으로, 크기는 세로 29.5cm, 가로 18.9cm이다. 표지에는 ‘도서(都序)’라고 쓰여 있으며, 본문에는 먹글씨로 구결*이 있고, 각 장의 오른쪽 아래에는 많은 각수**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간기(刊記)와 연화질,*** 시주질****이 기록되어 있다. 현재까지 강원*****의 필수과목으로 활용하고 있어 그 가치가 크다.
- 구결(口訣) : 한문 문장의 이해를 돕고, 읽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한문 구절 아래에 일명 토를 다는 것
- 각수: 나무나 돌 따위에 조각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 연화질 : 불사(佛事)를 특별히 맡은 임시 사무소 사람들의 명단
- 시주질 : 시주한 사람들의 명단
- 강원: 경(經)과 논(論)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곳으로 재래식(在來式) 불교 학교를 말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선원제전집도서』는 당나라 승려 종밀(780-841)이 저술한 『선원제전집』을 요약한 서문이다. 선종의 근원을 설명하는 글들을 모으고, 선종과 교종을 연결하여 교선일치를 주장하였다. 이 책은 지금까지도 한국 불교 강원의 필수과목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룡암이 소장하고 있는 『선원제전집도서』는 1635년 용장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크기는 세로 29.5cm, 가로 18.9cm이다. 본문에는 먹글씨로 구결이 있고, 각 장의 오른쪽 아래에는 목판을 새긴 사람들의 이름이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간기(刊記), 책의 간행을 맡은 사람들의 명단, 시주한 사람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