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선재
염선재 Yeomseonjae Ritual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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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염선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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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Yeomseonjae Ritual House |
한자 | 念先齋 |
주소 |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316호 |
지정(등록)일 | 1990년 9월 27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염선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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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염선재는 절재(節齋) 김종서(金宗瑞)의 7대 손녀이자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부인인 순천김씨(順天金氏, 1572-1633)의 재실(齋室)로 1882년에 건립되었다. 순천김씨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고, 17세에 사계 선생의 후실로 들어와 선생이 돌아가신 뒤 삼년상을 치르고 식음을 전폐하다가 62세에 돌아가셨다. 이에 연산 유림들이 임금에게 글을 올려서 1906년(고종 10)에 나라에서 효열(孝烈)의 정려를 내려주시고 정부인(貞夫人)에 봉해졌다. 정려각은 정려로서는 드물게 다포 형식을 취하는 등 화려한 것이 특징이며, 자손들에 의해 부군인 김장생의 재실 ‘염수재’를 이어받아 ‘염선재’라 명명되었다. 건물은 정면 4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1882년(고종 19) 건립 당시에는 작은 규모의 제각(祭閣)이었으나 1913년 현재의 건물로 증축되었다.
영문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ceremonial rituals of Lady Kim (1572-1633), who was a wife of Kim Jang-saeng (1548-1631), an eminent philosopher and politician of the mid-Joseon period.
In 1631, when Kim became ill, Lady Kim took care of her husband with utmost sincerity. However, he died soon, and after she completed the required mourning period, she died by stopping eating. In 1906, a commemoration was bestowed to her in recognition of her matrimonial devotion.
This ritual house was built in 1882 and was repaired in 1913.
영문 해설 내용
조선 중기의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김장생(1548-1631)의 부인인 순천김씨(1572-1633)의 재실이다.
김씨는 1631년 김장생이 병석에 눕자 지극한 정성으로 간호하였다. 김장생이 죽은 후 3년상을 치르고 식음을 전폐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씨의 효열을 기려 1906년 정려가 내려졌다.
이 재실은 1882년에 지어졌고 1913년에 중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