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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월포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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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월포농악
대표명칭 고흥 월포농악
한자 高興 月浦農樂
지정(등록) 종목 전라남도 무형유산
지정(등록)일 1994년 12월 5일
분류 무형문화재/전통 공연·예술/종합예술
관리자 고흥 월포농악 보존회
웹사이트 고흥 월포농악,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임진왜란 당시 군대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농악을 연주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문굿’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으며, 당제와 관련하여 종교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춤과 기예가 활기차고,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농부’라는 소년의 역할이 돋보인다. 정월 초 당제와 지신밟기에서는 ‘당산굿’, ‘제굿’, ‘문굿’ 등이 행해진다.

고흥 금산면과 완도, 진도 등 남해와 서남해 일대에서 행해지는 도서해안굿의 일종으로 전라 좌도나 우도, 어느 지역권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성을 지니고 있다. 1992년 남도민속예술경연대회와 전국민속예술대회에서 수상했다.

영문

Farmers’ performances, called nongak in Korean, are a popular performing art derived from communal rituals and rustic entertainment that combine a percussion ensemble and sometimes wind instruments, parading, dancing in various formations, skits, and acrobatic feats. These performances are closely tied to traditional folk religion and were held on special occasions to appease local guardian deities, ward off evil spirits, and to wish for and celebrate a prosperous harvest.

영문 해설 내용

농악은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의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공연 예술의 하나로, 타악기 합주, 관악기 연주, 행진, 춤, 연극, 기예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이러한 농악은 전통적인 민속 신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마을신을 즐겁게 하고 액운을 쫓고 풍농을 기원하고 풍년을 축하하기 위해 연행된다.

월포농악은 고흥 금산면과 완도, 진도 등 남해와 서남해 일대에서 행해지는 도서해안굿의 일종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대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농악을 연주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춤과 기예가 활기차고, 소년이 ‘농부’라는 역할을 맡아 상쇠의 흉내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