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공주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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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공주읍사무소
Former Gongju-eup Office
구 공주읍사무소,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구 공주읍사무소
영문명칭 Former Gongju-eup Office
한자 舊 公州邑事務所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우체국길 8 (반죽동)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09년 10월 12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공공용시설
수량/면적 건물1동, 지상2층/현황측량면적 174.6㎡
웹사이트 구 공주읍사무소,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공주 근현대 역사의 상징 ‘구 공주읍사무소(1923 ~ )’

구 공주읍사무소는 일제강점기였던 1923년에 지은 서양식 건물이다. 처음에는 충남금융조합연합회관으로 사용하면서 소속 조합의 자금 조절과 업무 지도, 조합원 교육 등을 운영하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자 1934년부터는 공주읍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하면서 공주시 청사로 사용하였다. 당시 2층은 공주시장실, 1층은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며, 1989년 봉황동 시청 건물이 지어지기 전까지 청사로 사용하였다. 이후 개인에게 매각되어 사설미술학원으로 잠시 쓰였으나 2008년 공주시가 다시 매입하였고,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구 공주읍사무소’라는 이름으로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구 공주읍사무소는 굴곡진 공주 근현대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근대식 건축물로 평가할 수 있다.

영문

Former Gongju-eup Office

The Former Gongju-eup Office, a Symbol of Gongju’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This Western-style building was built in 1923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It was first used as Chungnam Financial Cooperatives Union Building, serving as the venue for the association’s financial management, business leadership, and member education. The building came to be used as the office of Gongju-eup Town in 1934, following the relocation of the provincial government headquarters from Gongju to Daejeon in 1932. When the town was promoted to a city in 1986, the building became Gongju City Hall, with clerical offices on the first floor and the mayor’s office on the second floor. After a new city hall building was built in Bonghwang-dong in 1989, this building was sold to a private individual and was briefly used as a private art academy. However, it was purchased by Gongju City in 2008 and was listed as a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in recognition of its value as a modern building in 2009.

영문 해설 내용

공주 근현대 역사의 상징 ‘구 공주읍사무소’

이 서양식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지어졌다. 처음에는 충남금융조합연합회관으로 사용하면서 소속 조합의 자금 운영, 업무 지도, 조합원 교육 등을 운영하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후 1934년부터는 공주읍사무소로 사용되었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당시 1층은 사무실, 2층은 시장실로 이루어져 있었다. 공주시청은 1989년 봉황동에 새 건물이 지어져 다시 이전하였다. 이후 이 건물은 개인에게 매각되어 사설미술학원으로 잠시 쓰였으나 2008년 공주시가 다시 매입하였고,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