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곡사
청양 장곡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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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청양 장곡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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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陽 長谷寺 |
해설문
국문
장곡사는 850년(신라 문성왕 12년) 보조선사(普照禪師) 체징(體澄)이 처음 세웠다고 전해지는 전통 사찰이다. 칠갑산 도립공원 서쪽에 있는 장곡사에는 국보 3점, 보물 3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1점,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1점이 있다. 장곡사에 대한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으며 현재는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누어진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상대웅전 바닥은 마루 대신 네모난 벽돌을 깔아 놓은 독특한 구조이고, 하대웅전은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소규모이지만 여러 겹의 공포(栱包)를 사용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상하 대웅전에 각각 모셔진 약사여래는 난치병을 낫게 하는 가피력(加被力)*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전국에서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 가피력(加被力): 부처나 보살이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주는 힘.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칠갑산 도립공원 서쪽에 있는 장곡사는 850년 보조선사 체징(804-880)이 처음 세웠다고 전하며, 이후의 자세한 연혁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사찰에는 중심 건물인 대웅전이 하나 있지만, 장곡사는 대웅전이 두개이고 모두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상대웅전과 하대웅전 모두 지붕의 무게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사이에 설치되어 있고, 상대웅전은 내부 바닥에 마루 대신 벽돌을 깔았다. 상대웅전과 하대웅전에 각각 모셔진 약사여래는 난치병을 낫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현재 장곡사에는 국보 3점, 보물 3점,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1점,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1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