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배산서원
HeritageWiki
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6월 3일 (월) 11:15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산청배산서원.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800510000 산청 배산서원], 국...)
산청 배산서원 |
|
대표명칭 | 산청 배산서원 |
---|---|
한자 | 山淸 培山書院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
지정(등록)일 | 1983년 7월 20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산청 배산서원,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산청 배산서원은 조선 초 학자인 이원과 성리학자인 이광우를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인 이황과 조식을 함께 모신 국내 유일의 서원이다.
조선 선조 22년(1589) 이원을 기리기 위해 신안에 서원을 지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 타 사라져 산청 도천서원에 문익점과 함께 이원과 이광우를 옮겨 모셨다. 이후 도천서원이 사액*을 받아 정조 12년(1788) 단성의 배양마을에 서원을 지어 두 위패**를 모셨다. 서원은 고종 5년(1868)에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19년 지금의 자리에 도동사, 강당, 문묘 등을 새롭게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배산서원은 신안과 배양마을의 옛 두 서원을 바탕으로 문묘, 도동사 2동의 사당이 함께 있어 일반서원과 구별되는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 문묘에는 중국에서 직접 모사***해 온 공자의 초상화를, 도동사에는 이원, 이광우, 이황, 조식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강당에는 중국의 근대화 운동을 이끈 강유위의 자필 현판과 김구, 이시영, 조완구, 박은식 등 상해 임시정부 주요 인사 등이 건립을 축하하며 쓴 낙성축문 현판이 전한다.
- 사액(賜額): 임금이 사당, 서원, 누문 등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액자를 내리던 일.
- 위패(位牌): 단, 묘, 집, 절 등에 모시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
- 모사(模寫): 어떤 그림의 본을 떠서 똑같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