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흥녕선원지
영월 흥녕선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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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영월 흥녕선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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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寧越 興寧禪院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법흥로 1352 (법흥사) |
지정(등록) 종목 | 강원도 기념물 제6호 |
지정(등록)일 | 1971년 12월 1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1,045㎡ |
웹사이트 | 영월 흥녕선원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통일신라 말기 구산선문* 가운데 사자산파의 본거지인 흥녕선원의 옛터다. 사자산파의 개산조(절이나 종파를 새로 연 승려)는 철감선사 도윤이라 전하지만, 실제 사자산문을 개창한 이는 그의 제자인 징효대사(澄曉大師) 절중(折中)이다.
진성여왕 5년(891)에 전쟁으로 사찰이 불탔으며, 혜종 1년(943)에 다시 세웠으나 계속되는 재해로 언제 절이 없어졌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절이 크게 번성할 당시 흥녕선원 규모를 짐작할 만한 석탑이 남아 있는데, 충북 제천 장락동 칠층돌벽돌탑, 주천 삼층석탑, 무릉리 삼층석탑이다. 이 석탑들은 요선정 옆에 있는 마애여래좌상과 함께 흥녕선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한다.
- 흥녕선원이 중건된 것은 944년임. 법흥사 홈페이지 연혁에서도 944년으로 밝힘.(http://bubheungsa.kr/bbs/page.php?hid=sub13)
영문
영문 해설 내용
흥녕선원은 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으며, 신라 말 고려 초에 형성된 한국 선종의 9개 산문 중 하나인 사자산문의 본거지이다. 사자산문을 개창한 것은 철감선사 도윤(798-868)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의 제자인 징효대사 절중(826-900)이 사자산문을 열며 그 정신이 스승에게서 왔음을 천명하였다.
891년 전쟁으로 사찰 전체가 불탔다가 944년에 다시 세웠으나 계속되는 재해로 언제 절이 없어졌는지 알 수 없다. 현재 흥녕선원지 자리에는 법흥사가 있다.
다만, 절이 크게 번성할 당시 흥녕선원 규모를 짐작할 만한 석탑이 남아 있는데, 충북 제천 장락동 칠층돌벽돌탑, 주천 삼층석탑, 무릉리 삼층석탑이다. 이 석탑들은 요선정 옆에 있는 마애여래좌상과 함께 흥녕선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