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사 신중도
적조사 신중도 Buddhist Painting of Jeokjosa Temple (Guardian Deit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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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적조사 신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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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ddhist Painting of Jeokjosa Temple (Guardian Deities) |
한자 | 寂照寺 神衆圖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흥천사길 49-23 |
지정(등록) 종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38호 |
지정(등록)일 | 2019년 2월 14일 |
분류 | 유물/불교회화/탱화/불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점 |
웹사이트 | 적조사 신중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이 신중도는 깃털장식이 있는 투구를 쓴 위태천(韋駄天)을 따르는 무리를 그린 것으로, 위태천 중심의 천룡도(天龍圖)이다.
‘신중’은 인도의 고대 신으로부터 비롯된 여러 신으로, 불교에 전해진 후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호법신에서 재앙을 없애 주고 복을 내려 주는 신으로 신앙되었다.
천군(天軍)의 우두머리인 위태천 주위에는 신장(神將), 천녀(天女), 천동(天童)만이 배치된 단순한 구성이 돋보인다. 갑옷을 입은 위태천은 두손에 검(劍)을 받쳐 들고, 오른쪽을 향하여 서있다. 적색과 녹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투구와 갑옷의 금박처리 및 힘있는 필선과 다양한 문양 등, 세부 묘사가 정교하다.
가장 아래에는 이 신중도를 1890년에 제작하여 적조암 칠성각에 봉안한다는 기록이 있다. 긍조(亘照), 축연(竺衍) 등 대표적인 불화승(佛畵僧)들이 그린 이 신중도는 상궁들이 시주한 것으로 우수한 불화로 높이 평가된다.
영문
Buddhist Painting of Jeokjosa Temple (Guardian Deities)
This painting depicts Skanda, a guardian deity who protects the dharma, i.e. the universal truth proclaimed by the Buddha, and his retinue. Guardian deities in Buddhism are believed to chase away misfortune and use their miraculous abilities to give good fortune to people.
This painting was made in 1890 by monk-painters including Geungjo and Chukyeon with the financial support of the ladies of the royal court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kanda is depicted in the center of the painting wearing a golden helmet and holding a golden sword in his hands. On either side of him are two divine females and two divine youths, below which are two armed guardian deities. It is painted in mainly reds and greens, using elaborate features such as powerful brushstrokes and diverse patterns.
영문 해설 내용
이 그림은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는 신중인 위태천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을 그렸다. 신중은 재앙을 쫓고 사람들에게 복을 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이 그림은 1890년 긍조, 축연 등의 불화승들이 그렸으며, 상궁들이 시주하였다.
화면 중앙에 그려진 위태천은 황금 투구를 쓰고 두 손에 황금 검을 들고 있다. 위태천 양옆에는 천녀와 천동이 배치되었고, 아래에는 무장한 신장이 있다. 적색과 녹색을 주로 사용해서 그렸으며, 힘 있는 필선과 다양한 문양 등이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참고자료
- 서울 적조사 신중도", 위키백과.
- 서울특별시고시 제2019–58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및 민속문화재 지정고시》, 서울특별시장, 서울시보 제3506호, 17~37면,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