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도일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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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도일고택
Doil House, Cheongdo
청도 도일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청도 도일고택
영문명칭 Doil House, Cheongdo
한자 淸道 道一故宅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선암로 465 (신지리)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5호
지정(등록)일 2013년 4월 8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일곽
웹사이트 청도 도일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청도 도일고택은 운강 박시묵(雲岡 朴時黙)의 동생 박기묵(朴起黙)이 합천 군수로 재직할 때 지었으며, 이 때문에 ‘합천 군수댁’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 뒤에 박시묵의 구촌 조카인 박재수가 소유하게 되어 그의 자를 따서 ‘도일고택’이라 하였다.

대문을 들어서면 팔각창이 돋보이는 사랑채가 있고, 그 오른쪽에는 중문이 있다. 중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안채가 보이고 안마당의 양쪽에 헛간채와 별당채가 있다. 모든 건물은 ㅡ자 모양이며, 각 건물들은 ㅁ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 영남 지방 평지 지역의 흔한 한옥 구조를 보여 준다.

  • 국가문화유산포털과 디지털청도문화대전에는 이 집이 1899년에 지어졌다고 하고, 섶마리 고택문화마을 홈페이지에서는 1877년이라고 함. 확인 필요.

영문

Doil House, Cheongdo

Doil House was established in 1899 by Bak Gi-muk (1830-1911). At the time, it was known as the “House of the Hapcheon Magistrate,” as Bak Gi-muk had served as magistrate of Hapcheon. However, after the house was bought in the early 20th century by a family relative, Bak Jae-su (1894-1973), it became known by Bak Jae-su’s courtesy name, Doil.

The house consists of a men’s quarters, women’s quarters, shed, and detached quarters, which together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entral courtyard. There is also a gate quarters in the front. This residential layout is typical of the plains areas of the Gyeongsang-do region.

Down the street from Doil House is Ungang House, which was the residence of Bak Gi-muk’s older brother, the scholar Bak Si-muk (1814-1875).

영문 해설 내용

도일고택은 박기묵(1830-1911)이 1899년에 지었다. 당시 박기묵이 합천 군수로 재직했기 때문에 ‘합천 군수댁’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20세기 초 박기묵의 구촌 조카인 박재수(1894-1973)가 소유하게 되면서 박재수의 자를 따라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

도일고택은 사랑채, 안채, 헛간채, 별당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네 건물이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앞쪽에는 대문채도 있다. 이는 경상도 지방 평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이다.

도일고택의 건너편에는 박기묵의 형인 학자 박시묵(1814-1875)이 살던 운강고택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