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재(칠곡 매원마을)
관수재 觀水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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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칠곡 매원마을 |
해설문
국문
관수재는 조선 중기 유생 이원호*를 추모하고자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이며,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1칸, 2칸의 온돌방을 배치하고 전면에 툇간을 둔 중당협실* 구조로, 상매의 용산재와 비슷한 건물이다.
- 이원호(李元祜, 1640~1695): 조선 중기 유학자로 호는 관수헌(觀水軒)이다. 할아버지는 이윤우(李潤雨)이며, 아버지는 이도장(李道章)이다. 경사와 시례를 두루 섭렵하였으나 과거에는 뜻을 두지 않았다. 대신들이 천거하였으나 병을 핑계로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 중당협실(中堂挾室):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한 구조.
영문
Gwansujae Ritual House (Maewon Village, Chilgok)
Gwansuje Ritual House was established in 1931 to commemorate the scholar Yi Won-ho (1640-1695, pen name: Gwansuheon). It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ach side, and a narrow wooden veranda along the front.
Yi Won-ho was a grandson of Yi Yun-u (1569-1634), the first person from the Gwanju Yi clan to settle in Maewon Village. He had a high reputation in academic circles but never sought an official career. Instead, he lived a virtuous life in his hometown, focusing on his studies.
- 이번엔 건물에 대한 설명이 인물 설명보다 짧아서 순서를 바꿨습니다.
영문 해설 내용
관수재는 조선시대의 학자 이원호(1640-1695, 호: 관수헌)를 추모하기 위해 1931년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이원호는 광주이씨 중 매원마을에 처음으로 정착한 이윤우(1569-1634)의 손자이다.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나 과거에는 뜻을 두지 않고 고향에서 덕행을 쌓으며 학문을 연마하였다.
재실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고 건물 앞쪽에 툇간을 두었다.
갤러리
관수재 배치평면도[1]
주석
- ↑ 『경북 칠곡 매원마을 국가등록민속마을 등록 신청 자료보고서』, 칠곡군청, 2022, 17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