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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재(칠곡 매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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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재 觀水齋
『경북 칠곡 매원마을 국가등록민속마을 등록 신청 자료보고서』, 칠곡군청, 2022, 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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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관수재는 조선 중기 유생 이원호*를 추모하고자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이며,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1칸, 2칸의 온돌방을 배치하고 전면에 툇간을 둔 중당협실* 구조로, 상매의 용산재와 비슷한 건물이다.


  • 이원호(李元祜, 1640~1695): 조선 중기 유학자로 호는 관수헌(觀水軒)이다. 할아버지는 이윤우(李潤雨)이며, 아버지는 이도장(李道章)이다. 경사와 시례를 두루 섭렵하였으나 과거에는 뜻을 두지 않았다. 대신들이 천거하였으나 병을 핑계로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 중당협실(中堂挾室):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한 구조.

영문

Gwansujae Ritual House (Maewon Village), Chilgok

Gwansuje Ritual House was established in 1931 to honor the scholar Yi Won-ho (1640-1695, pen name: Gwansuheon). Yi Won-ho was a grandson of Yi Yun-u (1569-1634), the first person from the Gwanju Yi Clan to have settled in Maewon Village. He had a high reputation in academic circles but never sought an official career and instead lived a virtuous life in his hometown focusing on his studies.

The ritual house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in the middle with underfloor-heated rooms on each side and a narrow wooden veranda along the front.

영문 해설 내용

관수재는 조선시대의 학자 이원호(1640-1695, 호: 관수헌)를 추모하기 위해 1931년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이원호는 광주이씨 중 매원마을에 처음으로 정착한 이윤우(1569-1634)의 손자이다.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나 과거에는 뜻을 두지 않고 고향에서 덕행을 쌓으며 학문을 연마하였다.

재실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을 두었고 건물 앞쪽에 툇간을 두었다.

갤러리

주석

  1. 『경북 칠곡 매원마을 국가등록민속마을 등록 신청 자료보고서』, 칠곡군청, 2022, 17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