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락댁(칠곡 매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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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락댁 昌樂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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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칠곡 매원마을 |
해설문
국문
창락댁은 이원록의 후손인 이이호가 1859년(철종 10)에 지은 가옥이다. 이 가옥의 이름은 아내의 친정 지명인 ‘창락(昌樂, 오늘날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서 유래하였다.
원래 대문채, 사랑채, 안채, 광채를 중심으로 마구간, 중문채, 디딜방앗간 등 일곱 채의 건물로 이루어진 가옥이었으나 지금은 대문채, 사랑채, 광채, 안채가 남아 있으며, 2018년에 대문채, 광채, 안채를 고쳐 지었다.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1칸으로, 정면에서 보면 2칸 대청과 2칸 안방을 중심에 두고 대청 동쪽으로 건넌방 1칸, 안방 서쪽으로 부엌과 창고 2칸이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5칸, 측면 2칸 규모로 2칸 대청과 2칸 큰사랑방을 중심으로 대청의 서쪽에 0.5칸 규모의 감실*을 설치한 구조가 독특하다. 안채와 사랑채 모두 좌우 측면에 가적지붕*이 있다. 현존하는 건물과 기록으로 볼 때 조선 후기 부농형 가옥의 전형적인 평면 구조와 공간 구성을 유추할 수 있다.
- 감실(龕室): 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두는 장.
- 가적지붕: 맞배지붕의 측면에 달아낸 외쪽지붕으로 처마가 없어 비바람에 취약한 맞배지붕집의 측면 벽을 보호하고 본채에 보조공간을 만든 지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