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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탁영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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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탁영종택
청도 탁영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청도 탁영종택
한자 淸道 濯纓宗宅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145-1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제161호
지정일 2008년 2월 18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생활유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곽(1,418미터제곱)
웹사이트 청도 탁영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청도 탁영종택은 조선 초 사림파의 대표적 인물인 탁영 김일손의 종택이다. 건물은 김일손의 문집 등을 보관한 영모각, 안채, 사랑채, 행랑채, 그리고 김일손 내외의 위패를 봉안한 부조묘*로 구성되어 있다.

부조묘는 조선 선조 11년(1578) 자계 서원에 김일손이 배향되자 종택이 있는 백곡에 건립되었다. 이후 조선 현종 2년(1661)에 자계 서원이 사액*되면서 사불천위*에서 공불천위*로 지위가 올랐다. 조선 헌종 10년(1844)에 후손 창윤(昌潤)이 노후된 부조묘를 다시 지었으며, 1940년에는 정면 3칸, 측면 1.5칸으로 고쳐 지었다.

한편 김일손의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 본관은 김해로, 토평리(백곡마을)에서 김맹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498년에 《성종실록》을 편찬할 때 스승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사초*에 실은 것이 문제가 되어 연산군 때 무오사화에 화를 당했다. 중종반정(1506) 이후 신원*되었다. 그 뒤에 이조 판서에 추증*되어 문민(文愍)’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 부조묘(不祧廟): 불천위 제사를 지내는 사당. 불천위란 큰 공훈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나라에서 허락한 신위(神位)이다. 본래 4대가 넘는 조상의 신주는 땅에 묻고 제사를 지내지 않지만 나라에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위는 왕의 허락으로 불천지위(不遷之位)가 되어 사당에 계속 두면서 제사를 지낼 수 있다.
  • 사액(賜額): 임금이 사당(祠堂), 서원(書院), 누문(樓門) 따위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을 내리던 일.
  • 사불천위(私不遷位): 문중에서 지정한 불천위.
  • 공불천위(公不遷位): 나라에서 지정한 불천위.
  • 사초(史草): 조선 시대에, 사관(史官)이 기록하여 둔 사기(史記)의 초고(草稿). 실록(實錄)의 원고가 되었다.
  • 신원(伸寃): 억울하게 뒤집어 쓴 죄를 씻음.
  • 추증(追贈): 나라에 공로가 있는 벼슬아치가 죽은 뒤에 품계를 높여 주던 일.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