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층석탑(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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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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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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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層石塔 |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 (부민동2가,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
지정(등록) 종목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 |
지정(등록)일 | 1972년 6월 2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원래 탑은 부처의 유골인 진신사리를 모시던 대상물이었다. 그러나 이후 사리가 없는 경우에도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상징적 대상으로 삼아 왔다.
삼층석탑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상천리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을 마을 사람들이 기증하여 1960년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로 옮겨 보관하였다. 2010년에 동아대학교 박물관을 부민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삼층석탑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탑의 전체 높이는 3.15m로, 각 층은 안정된 비례를 갖고 있으며, 기단 면석과 각층 탑신석의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탑신부(塔身部)의 옥개석은 밑면의 받침이 3단이며,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만 남아 있다.
기단 양식과 탑신의 둔중한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고려 후기∼조선 전기 사이에 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 노반: 탑의 꼭대기 층에 있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