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사 오층석탑
신원사 오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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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신원사 오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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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元寺 五層石塔 |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양화리)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 |
지정(등록)일 | 1974년 9월 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신원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신원사 오층석탑은 처음 세워질 당시에는 2개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이 있었는데, 지금은 4층 지붕돌까지만 남아 있다.
탑의 몸체가 기단에 비해 둔해 보이고 지붕돌의 폭이 비슷해서 중후한 느낌을 준다. 탑의 몸돌은 기둥 모양을 도드라지게 조각해서 나무로 만든 탑처럼 보인다. 석탑의 서쪽에는 배례석***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산신제단인 중악단(中嶽壇) 남쪽에 있지만 본래 신원사의 중심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75년 보수 공사를 할 때 중국 당나라의 동전인 개원통보와 송나라의 동전인 함원통보 등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기단(基壇): 건물을 세우기 위하여 지면에 흙이나 돌을 쌓고 다져서 단단하게 만들어 놓은 곳.
- 탑신(塔身): 탑의 몸.
- 배례석: 탑 앞에 두어 예를 갖출 때 쓰는 돌.
영문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탑은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계룡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인 중악단 남쪽에 있지만, 본래 신원사의 중심 영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75년 해체 보수 공사를 할 때, 1층 몸돌 안에서 사리구와 함께 중국 당나라의 동전인 개원통보와 송나라의 동전인 함원통보 등이 발견되었다.
2단으로 된 기단 위에 4층의 몸돌과 지붕돌이 있는데, 원래는 5층으로 만들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기단의 규모에 비해 탑신부가 크고 각 층 지붕돌의 크기가 비슷해서 중후한 느낌을 준다.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