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서원 숭현사
구암서원 숭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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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구암서원 숭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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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岩書院 崇賢祠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연암공원로17길 20(산격동) |
지정(등록) 종목 |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3월 4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구암서원 숭현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구암서원은 1665년(현종 6년) 연구산(連龜山, 현재 중구 남산동)에 처음 세우고, 1717년(숙종 43년) 동산동으로 이건(移建) 후 사가 서거정(四佳 徐居正), 함재 서해(涵齋 徐嶰), 약봉 서성(藥峯 徐渻) 선생을 차례로 추향하였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撤廢令)에 따라 없어졌다가 1924년 다시 세우고, 1943년 중수(重修)하였다. 1995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고, 2008년 낙재 서사원(樂齋 徐思遠) 선생을 추가 배향하였다.
구암서원은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로 숭현사와 강당(초현당), 동재(경례재), 서재(누학재), 누각(연비루)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구암서원 숭현사(崇賢祠)는 구계 서침(龜溪 徐沉)선생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베푸는 공간이다.
건물은 정면3칸×측면2칸 규모의 평면구성과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주심포양식 건물이다. 기단 전면 좌우에 계단을 설치하여 동입서출(東入西出) 하도록 하였다.
구암서원 숭현사는 신위를 모시는 곳이기 때문에 정면에만 출입문을 내고 나머지 세 벽은 두텁게 하여 내부를 어둡고 유현(幽玄)한 분위기가 감돌도록 하였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숭현사는 구암서원의 사당으로, 서침, 서거정(1420-1488), 서해(1537-1559), 서성(1558-1631), 서사원(1550-1615)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 인물들은 모두 달성서씨 가문의 저명한 학자이자 문신들이며, 숭현사라는 이름은 “현인을 숭상하는 사당”이라는 뜻이다.
구암서원은 1665년 서침을 기리기 위해 연구산(현재 중구 남산동)에 세워졌다. 1717년 동산동으로 옮겨 지은 이후, 서거정, 서해, 서성을 추가로 모셨다. 1868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헐렸다가, 1924년에 다시 세우고 1943년에 중수하였다. 1995년 지금의 위치인 산격동으로 옮겨졌고, 2008년 서사원(1550-1615)을 추가로 모셨다. 현재 경내에는 문루,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강당, 내삼문, 숭현사 등이 있다.
숭현사는 경내에서 가장 뒤쪽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위계를 나타냈다. 기단 앞에는 세 개의 계단이 있는데, 사당에 출입할 때에는 오른쪽 계단으로 들어가고 왼쪽 계단으로 나오는 것이 유교의 예이다. 가운데 계단은 혼이 다니는 곳이라 여긴다.
참고자료
- 구암서원 숭현사, 대구역사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aks.ai/GC40001716
- 구암서원, 대구역사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aks.ai/GC40004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