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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풍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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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chukov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5월 12일 (금) 01:49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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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풍양조장
금풍양조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금풍양조장
한자 金豊釀造場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삼랑성길 8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시도등록문화재 제6호
지정(등록)일 2022년 10월 04일
분류 등록문화재 / 기타 / 산업시설
시대 1931년
수량/면적 433.41㎡(지상2층)
웹사이트 금풍양조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금풍양조장은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양조장으로 근대 건축 양식인 트러스구조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트러스구조는 구조 부재가 휘지 않게 접합점을 핀을 이용하여 삼각형으로 연결한 구조이다. 또한 1938년 인천주류품평회 탁주·약주 부분에서 우등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술맛으로 인정을 받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우물을 중심으로 총 4칸으로 나뉘어 있다. 우물 오른쪽은 밀가루를 씻고 보일러로 증자를 했던 장소이며 왼쪽은 반지하 형태로 국실과 발효실로 나누어져 있다. 국실과 발효실의 외관 벽체는 술을 빚을 때 필요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왕겨를 사용하여 건축하였다. 2층은 증자한 밀가루를 말리던 공간으로 초기 원형이 비교적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

영문

Geumpung Brewery

Geumpung Brewery is a makgeolli brewery established in the 1930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Makgeolli is a Korean traditional alcohol made from rice, water, a fermentation starter called nuruk, and sometimes other ingredients. It is usually sweet, carbonated, and has a milky color. In recognition of the alcohol taste of Incheon and the Gyeonggi area, the makgeolli made in Geumpung Brewery received the grand prize at the 1938 Incheon Wine & Spirit Competition(?).

The building of the brewery retains its original form of a truss structure in the architectural style of the late 19th-early 20th century. A truss structure is a structure in which the bonded edge corners are attached in a triangular shape so that the structure parts do not bend. The interior has a well in the middle and it is divided into a total of four intervals. To the right of the well are venues for washing the flour and steaming it via boiler, while the left part is split into a guksil, (a room that was used to create nuruk,) with a semi-basement arrangement and a fermentation cellar. The exterior walls of the guksil and the fermentation cellar were constructed using chaff to control the temperature and humidity needed when brewing the alcohol. The second floor has relatively retained its early original form as a space for drying the steamed flour.

영문 해설 내용

금풍양조장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설립된 막걸리 양조장이다. 막걸리는 쌀, 물, 누룩과 기타 첨가물로 만드는 한국의 전통 술이다. 달고 탄산감이 있으며 우유와 같은 색깔을 띤다. 금풍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는 1938년 인천주류품평회에서 우등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술맛으로 인정을 받았다.

양조장 건물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건축 양식인 트러스 구조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트러스 구조는 구조 부재가 휘지 않게 접합점을 삼각형으로 연결한 구조이다. 건물 내부는 우물을 중심으로 총 4칸으로 나뉘어 있다. 우물 오른쪽은 밀가루를 씻고 보일러로 증자를 했던 장소이며, 왼쪽은 반지하 형태로 국실과 발효실로 나누어져 있다. 국실과 발효실의 외관 벽체는 술을 빚을 때 필요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왕겨를 사용하여 건축하였다. 2층은 증자한 밀가루를 말리던 공간으로 초기 원형이 비교적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