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삼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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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삼랑성
Samnangseong Fortress, Ganghwa
강화 삼랑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강화 삼랑성
영문명칭 Samnangseong Fortress, Ganghwa
한자 江華 三郞城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산41번지
지정(등록) 종목 사적 제130호
지정(등록)일 1964년 06월 10일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관리자 강화군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260,536㎡
웹사이트 강화 삼랑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성을 쌓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초기 국가시대 고조선의 1대 왕인 단군이 세 아들에게 성을 쌓게 하고 이름을 삼랑성이라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보인다. 성안에는 전등사는 물론 고려시대에는 임시로 지은 궁궐인 가궐,, 조선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정족산사고와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는 선원보각이 있었다. 이곳은 1866년 천주교도 학살과 탄압에 대항하여 프랑스 군대가 침공한 병인양요 때 양헌수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동문과 남문으로 공격해오던 160여 명의 프랑스군을 무찌른 곳으로 유명하다.

삼랑성은 강화산성과 더불어 고려-조선시대에 수도의 외곽을 방어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였다. 강화 삼랑성은 역사적 유구함이 있으며, 예로부터 신성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영문

Samnangseong Fortress, Ganghwa

This fortress is also known as Jeongjoksanseong Fortress. It is unknown when it was first built. However, according to a legend recorded in the History of Goryeo (Goryeosa), this fortress is said to have been built by the three sons of Dangun - the mythical founder of Korea's first ancient kingdom, Gojoseon.

A number of important places have been built within the fortress walls over the past millennia. In 381, Jeondeungsa Temple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her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palaces and government buildings were built here when Ganghwado Island was the temporary capital (1232-1270). And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wo repositories were built here, namely Jeongjoksan National History Archives and Seonwonbogak Hall, to store copies of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 genealogical records of the royal family, respectively.

This fortress was also the site of a battle during the French campaign against Korea in 1866. France had sent a punitive expedition to Korea in retaliation for the execution of French Catholic missionaries who had been promoting Christianity in the highly neo-Confucian country. Around 160 French troops were defeated here by soldiers led by general Yang Heon-su (1816-1888).

영문 해설 내용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언제 처음 쌓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사』의 기록에 따르면 한국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 단군의 세 아들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이 성에는 여러 중요 시설들이 지어졌다. 381년에는 전등사가 창건되었다고 한다. 강화도가 임시 수도가 되었던 고려시대에는 궁궐과 관아 건물들이 지어졌고, 조선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정족산사고와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는 선원보각이 있었다.

이곳은 1866년 병인양요 때 전투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유교 중심사회였던 조선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프랑스 선교사들이 처형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프랑스군이 침공하였다. 양헌수 장군이 이끌던 군대가 160여 명의 프랑스군을 무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