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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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천일본제일은행지점
대표명칭 구)인천일본제일은행지점
한자 舊)仁川日本第一銀行支店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89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지정(등록)일 1982.03.02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근대산업생산/금융업
소유자 인천광역시 중구청
시대 대한제국
수량/면적 1동 / 677.7㎡



해설문

국문

1883년 인천 개항 후 일본제1은행 부산지점의 인천출장소로 개설된 근대적 금융기관이다. 1888년 인천지점으로 승격되었고, 초기에는 해관 통관세를 취급하였다. 1911년 조선은행 인천지점, 1950년 한국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조달청 인천사무소, 법원 등기소 등으로 활용되다가 2010년 인천개항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1899년 신축된 지상 1층 건물로 석재 기단부와 수평 줄눈의 안정되고 견고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돌출된 출입문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으로 구성된 석조 건축물이다. 현관 상부는 아치 구조이며 지붕에는 중앙 돔과 작은 천창을 설치하였다. 처마 부분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린 석조 난간을 올렸다.

영문

Former Japanese First Bank, Incheon Branch

The former Japanese First Bank, Incheon Branch, was established in 1883, after the opening of Incheon Port, as a modern financial institution. It dealt with the maritime customs duty and played a fundamental role in Japan's economic invasion of Korea.

This one-story, Renaissance-style stone building was designed by a Japanese architect and was constructed in 1899. It has an arched gate and a small dome on the rooftop.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in 1945, this building was used by the Incheon Branch of the Bank of Korea, Incheon Regional Office of the Public Procurement Service, and the Registry Office of the Incheon District Court. In 2010, the building was renovated to open the Incheon Open Port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