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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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돈대
Gyeryongdondae Outpost
대표명칭 계룡돈대
영문명칭 Gyeryongdondae Outpost
한자 鷄龍墩臺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282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2호
지정(등록)일 1995.03.02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시설
소유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시대 조선
수량/면적 1곽 / 2,727㎡



해설문

국문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영토내 접경지역이나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설치하는 초소로,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하고, 안은 낮게하여 포를 설치해두는 시설물이다.

이 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에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가 해안 방어를 목적으로 함경·황해·강원 3도의 승군 8,000명과 어영군 4,300여명을 통원해 80일 동안 쌓은 48개의 돈대 중 하나이다.

긴네모꼴 화강암으로 길이 30m, 너비 20m, 석축 높이 3~5m 규모로 쌓았는데, 동벽 석축 하단에 ‘강희 18년 4월 경상도 군위어영(康熙―十八年4月日慶尙道軍威禦營)’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강화지역 54개 돈대 중 유일하게 쌓은 연대를 알 수 있다.



  • 동벽 석축 하단에 '강희 18년(1679년)에 축조되었다'는 글씨가 새겨져있음.
  • 직접 영문(營門)에서 관할 (분오리돈대)
  • 북쪽만 원형대로 보존되고 나머지 3면은 파손되어 있었는데, 2009년에 보수하였음.
  • 포좌 3개.

영문

An outpost, called dondae in Korean, was a small camp set up at a distance from a main military station. It was used to monitor the enemies’ movements and to stand guard against unauthorized intrusions and surprise attacks.

In 1679, during the Joseon Dynasty, 48 outposts were constructed in Ganghwado Island, and a local magistrate, Yun I-je (1628-1701), oversaw the construction. Six additional outposts were built later. These outposts were constructed on the coastal upland of Ganghwado, with artillery emplacement surrounded by high stone walls.

Gyeryongdondae is unique in that it contains a stone on the bottom of the eastern wall with an inscription stating that this outpost was constructed in 1679 by soldiers from Gunwi, Gyeongsang-do. The stone walls, except for the northern wall, were partially collapsed and were restored in 2009. Gyeryongdondae has three artillery emplacements. Its stone walls form a rectangle, measuring 30 m by 20 m.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