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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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전성
Ganghwajeonseong Brick Fortification
대표명칭 강화전성
영문명칭 Ganghwajeonseong Brick Fortification
한자 江華塼城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 563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0호
지정(등록)일 1995.03.02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소유자 기획재정부
시대 조선
수량/면적 약 270m



해설문

국문

강화전성은 사적 제452호 강화외성의 일부 구간으로 돌로 쌓은 기초 위에 벽돌을 쌓아 만든 전축성이다. 고려 고종 때(1213~1259 재위) 흙으로 쌓은 토성이 흘러내리자, 조선 영조 18년(1742)에 강화유수 김시혁이 나라에 건의하여 2년에 걸쳐 전돌로 다시 고쳐 쌓았다고 한다. 현재 전성의 길이는 약 270m이며, 2004년 그중 70m가 복원되었으나, 재래식 전돌 생산지가 사라져 현재와 같이 정비되었다.

영문

A brick fortification is called jeonseong in Korean. Ganghwajeonseong Brick Fortification was part of the Outer Wall of Ganghwa Fortress (Historic Site No. 452). It was constructed by laying brick atop a stone foundation. The exact period of its construction is unknown, but it is said to have been built in the mid-13th century, when Goryeo was fighting the Mongol invasions.

During the mid-18th century, the earthen mortar was frequently washed away in the rain, so the local magistrate at the time, Kim Si-hyeok (1676-1750), submitted a petition to the central government to have it reconstructed. The petition was approved and the fortification was reconstructed in 1742. Today, about 270 m of this fortification remains, 70 m of which was restored in 2004.

영문 해설 내용

강화전성은 강화 외성(사적 제452호)의 일부 구간이다. 이것은 돌로 쌓은 기초 위에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 성을 처음 쌓은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던 13세기 중반에 지어졌다고 한다.

18세기 중반, 비가 오면 성의 흙이 자주 흘러내려서 당시 유수였던 김시혁(1676~1750)이 조정에 재건축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렸다. 상소가 받아들여져서 이 성은 1742년에 다시 고쳐 쌓았다. 현재 남아있는 전성의 길이는 약 270m 이며, 그 중 70m가 2004년에 복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