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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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Jeungsimsa Temple
증심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증심사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of Jeungsimsa Temple
한자 證心寺 三層石塔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77(운림동)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호
지정(등록)일 1972년 1월 29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증심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증심사삼층석탑은 9세기 중후반 철감선사 도윤이 증심사를 세울 때 만든 탑이다. 바닥돌인 기단을 2층으로 쌓고 그 위에 몸돌인 탑신을 3층으로 올려 전형적인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랐다. 몸돌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올렸고, 지붕돌마다 밑면에는 4단으로 받침돌을 두었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살짝 올라가 경쾌한 느낌을 준다. 탑 꼭대기에는 머리 장식을 받치는 네모난 받침돌 위에 연꽃 모양의 장식만 남았다. 무등산에 있는 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원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Jeungsimsa Templ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known to have been built in the mid-9th century, when Master Cheolgam (798-868) founded Jeungsimsa Temple. It is the oldest stone pagoda remaining in Mudeungsan Mountain.

It is composed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part of decorative top. The body and roof stone at each story are carved out a single piece of rock, and the roof stones are propped up with four-tiered supports.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9세기 중반 철감선사(798-868)가 증심사를 창건할 때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등산에 있는 불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석탑이다.

2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상륜부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각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