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부원군 사우
광성부원군 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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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광성부원군 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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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城府院君 祠宇 |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송덕신송길 457-24 (신송리)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3호 |
지정(등록)일 | 1984년 5월 17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광성부원군 사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광성부원군 사우는 조선 초기의 문신인 김극성(金克成, 1474~1540)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김극성은 보령 출신으로 일찍이 생원시와 진사시, 문과에 모두 장원급제하였으며, 관직에 나가 중종반정 당시 공을 세워 정국공신(靖國功臣)**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에 올랐고, 벼슬은 우의정에 이르렀다. 광성부원군 사우는 원래 청라면 장산리에 있었는데, 청천저수지가 조성되면서 1960년에 광산 김씨 후손들이 묘소가 있는 이곳으로 옮겼다.
- 위패: 죽은 사람의 이름과 죽은 날짜를 적어 그 혼을 대신하는 상징물
- 정국공신(靖國功臣):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을 추대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훈호
영문
Shrine of Kim Geuk-seong
This shrine venerates Kim Geuk-seong (1474-1540),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Born in Boryeong, Kim placed first in the state examination in 1498. In 1506, he made contribution to the enthronement of King Jungjong (r. 1506-1544) following the tyrannical reign of King Yeonsangun (r. 1494-1506), and was bestowed with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He continued to serve various official posts, but was framed by his political rivals and sent into exile in 1531. Following year, he was reinstated and was appointed third state councilor.
This shrine was originally built in Jangsan-ri, about 7 km away to the south, and was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by Kim’s descendants in 1960 due to the construction of Cheongcheon Reservoir.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의 문신 김극성(1474-1540)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김극성은 보령 출신으로 1498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1506년 폭군 연산군(재위 1494-1506)을 몰아내고 중종(재위 1506-1544)이 왕위에 오르는 데 공을 세워 공신이 되었다. 이후 여러 관직을 지내다가 정적의 모함을 받아 1531년 유배되었으며, 이듬해 풀려나 우의정에 올랐다.
이 사우는 원래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장산리에 있었는데, 청천저수지가 조성되면서 1960년에 후손들이 이곳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