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마현산성
김해 마현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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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해 마현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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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 馬峴山城 |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산102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기념물 제150호 |
지정(등록)일 | 1996년 3월 1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수량/면적 | 36,608.9 |
웹사이트 | 김해 마현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마현산성은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마현부락 해발 215m 산 정상을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동쪽과 북쪽 일부는 자연의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성벽으로 삼았으며, 서쪽과 남쪽만 성벽을 쌓아 올렸다. 경사가 심한 곳은 붕괴를 막기 위해 보조성벽을 만들어 2단으로 쌓았다. 북쪽과 남쪽에는 성문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쌓았고 고려말 조선초에 고쳐 쌓았다. 현재 보이는 허튼층의 성벽은 조선 초의 것이고 바른층으로 쌓은 삼국시대 성벽은 현재 지표 아래에 묻혀 있어 보이지 않는다.
낙동강과 밀양지역에서 김해평야로 들어오는 전략적 위치인 마현고개(말티고개) 정상에 쌓은 산성이다.
영문
Mahyeonsanseong Fortress, Gimhae
Mahyeonsanseong Fortress was built around the highest point of Mahyeon Pass (215 m above sea level) in Mahyeon Village, Bongnim-ri, Saengnim-myeon Township, Gimhae. The fortress was built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and underwent a renovation at the turn of the Goryeo (1392-1910) and the Joseon (1392-1910) periods. Mahyeon Pass was considered an area of great strategical importance as it connected the Plain of Gimhae to Miryang.
The fortress wall was built only along the south and west, while the north and east were primarily protected by natural cliffs. In the areas with an extremely steep incline, an auxiliary wall was built along the main fortress wall to reinforce its structure. Gate sites remain in the northern and southern parts of the fortress. The current wall dates back to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 only surviving parts of the original fortress built during the Three Kingdoms are hidden below the ground level.
영문 해설 내용
마현산성은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마현마을의 마현고개(해발 215m) 정상을 둘러쌓은 산성이다. 이 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쌓은 뒤 고려 말 조선 초에 고쳐 쌓았다. 마현고개는 밀양 지역과 김해평야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요지로 여겨졌다.
산성의 동쪽과 북쪽 일부는 자연의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성벽으로 삼았으며, 서쪽과 남쪽만 성벽을 쌓아 올렸다. 경사가 심한 곳은 붕괴를 막기 위해 보조 성벽을 만들어 2단으로 쌓았다. 북쪽과 남쪽에는 성문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삼국시대에 쌓은 성벽은 현재 지표 아래에 묻혀 있어 보이지 않으며,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은 조선 초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