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망월석탑
김해 망월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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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해 망월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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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 望月石塔 |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1472번길 54 (신천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62호 |
지정(등록)일 | 1997년 12월 3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김해 망월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망월석탑(望月石塔)은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흥덕사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신천리 망천마을 탑골 암자터에 기단부와 2층과 3층 지붕돌, 3층 탑신부만이 남아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삼층으로 복원하였다.
이 탑은 수로왕비 허황옥의 고향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나 탑의 크기나 양식으로 보아 고려 석탑으로 추정된다. 흥덕사로 들어오는 마을 안의 천연기념물 신천리 이팝나무와 함께 산업단지로 변모한 신천리 망천 마을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영문
Mangwol Stone Pagoda, Gimhae
A local legend says that Mangwol Stone Pagoda was erected in Mangwolgol Valley to honor the hometown of Heo Hwang-ok (33-188), the queen consort King Suro (?-199, r. 42-199), who is the founding king of the Geumgwan Gaya state (42-532). According to the Memorabilia of the Three Kingdoms (Samguk yusa), Heo Hwang-ok was originally a princess of the faraway Ayuta kingdom (speculated to be in today’s India), but in the year 48, she traveled by boat to Geumgwan Gaya and married King Suro.
However, the size and style of the pagoda suggest that this pagoda was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Only the foundation section, second- and third-story roof stones, and the third-story body stone had remained at one hermitage (site?) in Mangcheon Village, Sincheon-ri, but it was rebuilt in 1982 when Heungdeoksa Temple was built as the parts of the stone pagoda were moved and new parts were added.
영문 해설 내용
망월석탑은 금관가야의 제1대 왕인 수로왕(?-199, 재위 42-199)의 왕비 허황옥(33~188)의 고향을 기리기 위해 망월골에 세워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허황옥은 인도 아유타의 공주였는데, 48년 배를 타고 와 수로왕의 왕비가 되었다.
그러나 탑의 크기나 양식으로 보아 이 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천리 망천마을의 한 암자터에 기단부, 2층과 3층 지붕돌, 3층 몸돌만이 남아 있었는데, 1982년 흥덕사를 세워 석탑의 부재들을 옮기고 새 부재를 추가하여 다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