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 삼층석탑
광덕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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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광덕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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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德寺 三層石塔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광덕리)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0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7월 1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광덕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불탑(佛塔)은 내부에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어 ‘부처님의 무덤’을 뜻한다. 때문에 불교에서는 부처님 열반의 상징으로 예배와 공경의 대상이 되며, 불교 의례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석조물이다.
광덕사 삼층석탑은 대웅전 앞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 약 2.7m 크기이다. 화강암으로 조성하였는데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다. 상층기단과 하층 탑신부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는데, 특히 탑신 1층의 몸돌에는 문 모양 안에 자물쇠 문양(門扉)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밑면에 각각 4단씩 받침을 두었으며, 윗면은 경사를 급하게 하고 네 귀퉁이는 위로 솟은 형태이다. 탑의 꼭대기 부분에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이 남아 있다.
삼층석탑은 전체적으로 통일신라 때 조성된 석탑 양식을 잘 따르고 있는데, 세부 부재들이 생략되거나 장식이 간략해지는 점을 참고할 때 고려전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지정(至正) 갑신(甲申)인 1344년에 3번째로 광덕사를 중창하였다는 기록 역시 참고가 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광덕사의 주불전인 대웅전 앞에 자리한 삼층석탑은 고려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화강암으로 조성한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약 2.7m이다. 윗층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 각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의 한 면에는 문 모양과 자물쇠 모양을 새겼는데, 이는 탑 안에 부처의 유골을 모신 공간이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으며, 처마 끝이 살짝 위로 솟아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으나, 장식이 간략하고 세부 부재가 생략된 점은 고려 전기 석탑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