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수류성당지

HeritageWiki
Mari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11월 13일 (일) 21:22 판 (영문)

이동: 둘러보기, 검색


수류성당지
대표명칭 수류성당지
한자 水流聖堂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수류로 643 (화율리)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96호
지정(등록)일 2021년 4월 9일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천주교 / 성당
시대 1907년
수량/면적 1필지 5,332㎡
웹사이트 수류성당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수류성당지는 동양에서 가장 많은 신부와 수도자를 배출한 곳이며 전주시 전동 본당과 더불어 전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호남천주교의 성지이다.

본래의 수류성당은 되재성당, 화산성당과 함께 근대 호남의 3대 성당중 하나로서 1907년에 48칸의 웅장한 목조건물로 지어졌다.

안타깝게도 목조로 지어진 수류성당은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에 의해 소실되었으며 많은 성직자와 신자들도 함께 순교하였다.

현재의 수류성당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인 1959년, 교우촌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건립한 것이다.

호남지역 천주교 정착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수류성당지는 신앙심을 바탕으로 100여년이 넘도록 교우촌이 지속되었다는 점과 함께 호남 천주교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영문

Suryuseongdang Catholic Church Site

Suryuseongdang Catholic Church is the Catholic holy site with the oldest history in the Jeolla-do area. The history of the church begins in 1889 when Baejaeseongdang Catholic Church was founded in Baejae (today’s Wanju area). In 1895, the church was moved here*, where it was established in a nearby traditional house. Finally, in 1907, a large wooden church was built on this spot**. Together with Doejaeseongdang in Wanju and Hwasanseongdang in Iksan, it was known as one of the three largest Catholic churches in the Jeolla-do area and became a center of the growing Catholic village/settlement. In 1950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the church was burned down by the North Korean troops, and many believers and members of the clergy lost their lives. The current church was built anew in 1959 by the local parishioners.

The site has been a center of a Catholic settlement for over 100 years and holds great significance in the history of Catholicism in the area.

  • If the chirch was set up in an “인근의 한옥” does it still mean it was “지금의 위치?” Or should we say it was moved to Geumsan-myeon Township or something like that?
    • When was the church renamed? When it first moved here or in 1907?

영문 해설 내용

수류성당은 전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천주교의 성지이다. 수류성당은 1889년 금구 배재(지금의 완주 지역)에 설립된 배재성당이 모태이며, 1895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인근의 한옥 건물을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1907년 웅장한 목조건물 본당이 완공된 뒤, 수류성당은 완주 되재성당, 익산 화산성당과 함께 20세기 호남의 3대 성당 중 하나로 발전하였으며, 신자들이 모이면서 교우촌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원래의 본당 건물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에 의한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때 많은 성직자와 신자들도 함께 순교하였다. 지금의 수류성당은 1959년 신자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것이다.

전라도 지역 천주교 정착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수류성당지는 신앙심을 바탕으로 100여 년이 넘도록 교우촌이 지속되었다는 점과 함께 호남 천주교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