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역 급수탑
| 충주역 급수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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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역 급수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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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충주역 급수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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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忠州驛 給水塔 |
| 소장처 | 충청북도 충주시 |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북도 시도등록문화재 제1호 |
| 지정(등록)일 | 2022년 6월 3일 |
| 분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 시대 | 1928년 |
| 수량/면적 | 1기 |
| 웹사이트 | 충주역 급수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급수탑은 과거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물을 취수원(우물 등)에서 급수탑 상부 물탱크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낙차를 이용해 증기기관에 보냈다. 증기기관은 물을 끓일 때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으로 동력을 얻는데, 이때 증기 발생으로 소모되는 물을 보충하여야만 했다.
충주역 급수탑은 1928년 충북선 청주 ↔ 충주 구간 개통 시 건립되어 1967년 디젤기관차가 등장하기까지 40여 년간 사용되었다. 이 급수탑은 1920년대의 일반적 형식인 철근콘크리트조이며, 상부의 물탱크와 하부의 기계실이 일체화되어 기능적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급수탑 하단부에는 아치형 출입구 1개소가 있고, 급배수 철제 배관 일부가 남아 있다.
충북선 철도 구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이 탑은 충주 지역 근대기의 역사성, 상징성, 지역성을 지니고 있다.
〔전체 높이 14.7m(지상 11.5m, 지하 3.2m), 직경 4.06m〕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증기기관은 물을 끓일 때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으로 동력을 얻는데, 이때 증기 발생으로 소모되는 물을 보충하여야만 했다. 한국에서는 1899년 증기기관차가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한국 철도 교통의 주축이 되었다. 그러나 1950년대에 디젤기관차가 도입된 이후로는 그 역할이 점차 축소되었다. 1967년 공식적으로 운행이 중단되었고, 이에 따라 급수탑 대부분이 철거되었다. 아직 남아있는 급수탑은 국가등록문화재 또는 철도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충주역 급수탑은 1928년 충북선 청주-충주 구간을 개통할 때 건립되었다. 1920년대 급수탑의 일반적 형식인 철근콘크리트조이며, 상부의 물탱크와 하부의 기계실로 구성되어 있다. 급수탑 하단부에는 아치형 출입구 1개소가 있고, 급배수 철제 배관 일부가 남아 있다. 현재 충북선 철도 구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급수탑이다.
- 전체 높이 14.7m(지상 11.5m, 지하 3.2m), 직경 4.0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