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원당
모원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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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모원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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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慕遠堂 |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11안길 8-11 (인의동)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90호 |
지정(등록)일 | 2000년 9월 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3동 |
웹사이트 | 모원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모원(慕遠)은 선조를 공경하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여헌 장현광(旅軒 張顯光) 선생이 직접 명명하였다.
모원당은 여헌 선생이 살던 곳이 임진왜란 때 불에 타 갈 곳이 없자 장경우를 비롯한 제자와 친척이 협력하여 1606년에 지은 집이다. 청천당(聽天堂)은 여헌 선생의 아들인 청천당 장응일(聽天堂 張應一)이 지은 집으로 학문을 연마하던 곳이다. 사당에는 여헌선행이 봉향되어 있다.
장현광 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성리학자로, 재능과 학덕을 인정받아 선조 9년(1576)에 천거되어 보은현감, 형조참판 등 여러 벼슬을 거쳐 의정부 우참찬에 이르렀다. 정묘호란 때에는 경상우도 호소사에 임명되어 의병을 모으기도 하였다. 효종 9년(1658)에 영의정에 추증되고 문강(文康)이란 시호가 내려졌다.
영문
Mowondang House
Mowondang House was built in 1606 as the house of the scholar and civil official Jang Hyeon-gwang (1554-1637). Jang became a civil official in 1576 through a recommendation system, in recognition of his academic excellence. He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an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7, mobilized a civilian army in the Gyeongsang-do area. In 1658, he was posthumously bestowed the honorary title of chief state councilor.
The house was built with the help of Jang Hyeon-gwang’s students and relatives after his original house which stood at the same spot had been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 The name Mowondang was composed by Jang and translates as “the House of deep respect for the ancestors.”
The complex also includes Cheongcheondang House built by Jang’s son Jang Eung-il (1599-1676, pen name: Cheongcheondang) and a shrine which holds Jang Hyeon-gwang’s spirit tablet.
영문 해설 내용
모원당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장현광(1554-1637)의 가옥으로 1606년에 지어졌다. 장현광은 재능과 학덕을 인정 받아 1576년에 천거되었고, 여러 벼슬을 지냈다. 정묘호란 때에는 경상도 지역에서 의병을 모으기도 하였다. 1658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 장현광의 집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장현광의 제자와 친척들이 협력하여 모원당을 새로 지었다. 모원당이라는 이름은 “선조를 공경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집”이라는 뜻으로, 장현광이 직접 지었다.
경내에는 모원당 외에도 청천당과 사당이 있다. 청천당은 장현광의 아들 장응일(1599-1676, 호: 청천당)이 지은 집이고, 사당에는 장현광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