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묘
성제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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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성제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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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帝廟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85-1 (방산동) |
지정(등록) 종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호 |
지정(등록)일 | 1972년 5월 25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왕실무덤/조선시대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건물 1棟, 토지 21.4㎡ |
웹사이트 | 성제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성제묘는 관성제군(關聖帝君), 즉 관우의 혼을 모셔 놓은 신당이다.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것은 일종의 장군신앙으로 나라를 지키려고 충정을 다하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이나 큰 업적을 남긴 대장군을 섬기는 민간신앙이다. 우리나라에서 관우를 신으로 모신 것은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 관우 장군신의 도움으로 왜구를 물리쳤다고 믿은 명나라 장수가 관우의 혼을 모시는 신당을 세운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성제묘는 국가에서 세운 관우의 사당인 동묘나 남묘와는 달리 민간에서 세운 사당이다. 성제묘는 정면 1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을 한 건물이다. 건물 안의 정면에는 관우 부부상이 화려한 닫집 안에 걸려 있다. 관우 부부상은 관우와 부인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으로, 관우 머리 위에는 붉은색의 해가 그려져 있고 부인의 머리 위에는 흰색의 달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좌측과 우측 벽에는 무속화가 걸려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성제묘는 중국의 명장 관우(?-219)를 모시는 사당이다.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것은 나라를 지키려고 충정을 다하다 죽은 장군이나 큰 업적을 남긴 대장군을 섬기는 민간신앙의 하나이다. 임진왜란 당시 한반도에 머물던 명나라 군사들이 관우 장군신의 도움으로 왜적을 물리쳤다고 믿으면서, 관우의 사당이 전국 각지에 세워지게 되었다.
성제묘는 맞배지붕 건물로, 건물 안 정면에는 관우 부부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이 그림에서 관우는 붉은 얼굴에 조선 왕의 옷인 곤룡포와 익선관을 쓴 모습이다. 관우 머리 위에는 흰색의 달이 그려져 있고 부인의 머리 위에는 붉은색의 해가 그려져 있다. 이 초상화의 왼쪽과 오른쪽 벽에는 무속화가 걸려 있다.
갤러리
참고자료
- “서울역사박물관, 관운장 부부 그린 19세기말 무신도 원형 복원”, 연합뉴스, 2021.12.15.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4158200004
-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 원형 복원”, 세뮤웹진, 서울역사박물관. https://museum.seoul.go.kr/www/board/NR_boardView.do?bbsCd=1159&seq=20220404153322003&sso=ok